부산은 운전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운전하는 사람은 어차피 비슷할 것 같은데 도로가 운전하기 어렵게 되어 있는걸까요?
부산에 외부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 부산 사람의 특징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서요.
왜 부산이 운전하기 어렵다고 하는걸까요? 너무 난개발인가요?
네 일단 산복도로라는 가파른 산의 도로가 많아요. 그래서 차가 없어서 걸어가며 등하교를 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뚜벅이를 위해 모노레일도 있어요. 거기다 협로와 구불구불한 도로도 많은데다가 부산 보면 버스도 진짜 거의 불친절에다 무법운전으로 유명하기도 하다네요? 게다가 버스 기사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사도 굉장히 루드하게 운전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운전하기가 여러모로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산에서 사고 안 일으키고 운전 하면 그야말로 베스트 드라이버 of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봅니다!
부산은 과거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리면서 산 중턱까지 판자촌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경제성장을 하면서 아파트도 들어서고 해서 제2의 도시가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도로가 굴곡시 심합니다. 언덕이 되게 많고, 그러다보니 좁은 도로도 많습니다. 창원, 세종, 평택같이 계획도시가 아니어서 도로가 얽혀 있고, 인구가 많다보니 차도 많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운전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이 젤 어렵네요.
지형적으로 고지대와 저지대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도로가 지형에 맞게 고도 차이가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교통 체증이 심하고,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서는 차량이 많아 운전이 복잡합니다.
일자대상형 도로로 막히면 어려움이 있고, 터널과 다리고 많으며, 방향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네비게이션을 보아도 헷갈리는 도로가 많아 운전이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