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다고 생각한 사이가 사실은 더 조심해야 하는 거였어요.

작년 부터 잘 맞는 친구를 만나면서 그 친구와 주3회 이상 술 먹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 친구도 저를 많이 찾고 저도 그 친구가 유일한 술친구라 자주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충분히 가깝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저는 인지 하지 못했는데 그 친구가 제 선을 넘었다고 한 일이 있었어요. 싸운 상황도 아니고 그냥 좀 더 그 아이를 편하게 생각해서 한 행동인데

정색을 하고 두달을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과도 했구요 물론 매주 봐야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어 인사만 까딱하더군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가 먼저 얘기하자고 했고,

오해를 풀고 잘 지내자고 했고 그 아이도 속이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생일이여서 메시지 보냈는데 안 읽씹, 답도 단답하더군요.

사실 오해를 풀 때도 그 친구는 술 기운이 있었어요.

그 친구와는 어떻게 관계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그 친구 텐션은 어물쩡 시간이 지나가면서 멀어지기를 선택한거 같았어요.

그렇다고 저도 더 먼저 연락하거나 하는게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할까봐 가만히 있습니다.

저도 그냥 가만히 냅둔 상태로 흘러가기를 기다려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쵸 가까운 사이에는 익숙함이 점점 커지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소중함이 사라지고 막 대하기 쉬워집니다 그치만 사실 가장 잘 해주어야 할 존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