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차를 우려 마시려고 하는데 플라스틱 병이 녹을까요?
안녕하세요,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열변형이 오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잖아요?
따뜻한 물에 차를 우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 마시고 싶은데 약 몇 도 정도면 열변형이 오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미지근 ~ 뜨겁 사이 정도는 괜찮겠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의 열변형 온도는 약 85°C 전후입니다. 이 이상에서는 구조가 약해져서 쉽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생수병·음료 플라스틱병은 콜드필 용이라서 뜨거운 액체를 넣으면 수축하거나 찌그러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핫필용 플라스틱 병은 특별히 설계되어 85~95°C 정도의 음료도 담을 수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접하는 병은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약 40~50°C)은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뜨거운 물(60°C 이상)에서는 병이 약간 말랑해지거나 변형될 수 있고, 장시간 담아두면 더 위험합니다. 끓는 물(100°C)은 일반 플라스틱 병은 거의 바로 변형되거나 수축하기 때문에 차를 냉장고 넣고 드실 경우는 식혀서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일반적인 페트병(PET)에 차를 우릴 정도의 뜨거운 물을 넣는 것은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미지근한 정도까지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뜨겁다고 느껴지는 온도부터는 열변형과 화학물질 용출 위험이 동시에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시중 음료수 병의 대부분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라는 PET로 만들어지는데요, 이 재질의 유리전이온도는 약 65~75 °C이며 이 온도 부근부터 플라스틱이 단단한 고체 상태에서 말랑해지기 시작합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다, 미지근하다 수준인 약 30~45 °C에서는 구조적 변형 가능성이 낮지만 뜨겁다, 김이 살짝 난다 수준의 60 °C 전후에서는 변형이 시작되고 용출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차를 우려서 냉장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유리병이나 도자기 또는 스테인리스 용기에 뜨거운 물로 차를 우리신 뒤 충분히 식힌 다음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페트병은 뜨거운 물을 담는 용도가 아닙니다.
미지근한정도라 할지라도 문제는 발생하고 심지어 차가운물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옵니다 사용하지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