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야즈정 부작용?인거 같은데 정상인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피 양이 많아서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한뒤 야즈정을 권하셔서 처방받았습니다.

혹이나 다낭성 아니고 자궁은 깨끗한데 모양이 좀 찌그러진? 용어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서 생리통이 있는거같다고 하셨습니다.

야즈정을 생리시 다음날 자기 2시간전에 먹으라고 알려주셨었고 제가 생리 7일이면 끝나는데 오늘까지 12일째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약처방 해준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이 증상이 정상이냐고 물어보니 피가 나오는게 정상이고 약을 3개월정도는 먹게되있는데 2개월때 먹을때도 이렇게 피가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생리 7~9일까지는 갈색피가 나오다가 10일날부터 소형양에서 중형양으로 늘었고 오늘이 12일째인데 하루에 중형 1개쓰는 양으로 선홍색 피로 나오는데 이거 정상맞나요..?

한번씩 약한 생리통도 있습니다.

생리통때는 심하게 아프진않지만 입맛이 뚝 떨어져서 밥도 안들어갑니다.

참고로 생리할때 원래 밥을 못먹는 타입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한 생리통과 과다월경으로 야즈정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하셨는데, 예상보다 길어지는 출혈과 통증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야즈정 복용 초기(보통 1~3개월)에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부정출혈 및 적응 과정의 일환)이며, 산부인과에서 안내받으신 것과 같이 정상적인 적응 반응 범주에 해당합니다.

    야즈 같은 저용량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기 시작하면, 자궁 내막이 새로운 호르몬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불규칙한 출혈(부정출혈)이나 길어진 생리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엔 갈색피로 시작해서 양이 줄어드는 듯하다가 소형~중형 패드를 쓸 정도로 선홍색 피가 다시 비치는 등의 양상도 복용 초기 호르몬 불균형 및 내막 탈락 과정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보통 이 과정은 대략 2~3개월(3팩 정도 복용)에 걸쳐 몸이 적응하면서 점차 줄어들고 주기가 안정됩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벼운 하복부 통증(생리통 유사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평소 생리 기간에 식욕이 떨어지시는 체질이셨다면, 호르몬 변동과 컨디션 저하가 맞물려 입맛이 없는 증상 역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출혈이 길어진다고 해서 중간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호르몬 체계가 더 흔들려 출혈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설명 들으신 것과 같이 처방받은 용법에 맞춰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만일 하루에 중형 패드를 2~3개 이상 흠뻑 적실 정도로 출혈량이 너무 많아지거나, 이러한 부정출혈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그때는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상담 후 약물 조절 등을 논의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몸이 호르몬에 적응하는 과도기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처방받으신 대로 복용을 유지해 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