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자아이 집에 손님이 오면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나디곤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제재를 해야 할까요?
남편이 영업적인 일을 해서 집에 손님이 요즘은 자주오시는 편입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뛰고 장난치고 시끄럽게 해서 눈치가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 손님 보기에 상당히 난감하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소리치지 않고 혼내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손님이 가정에 방문을 했는데 아이가 장난을 치고 시끄럽게 떠들었다면 손님이 돌아간 후 그 즉시 아이를 조용히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굵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집에 손님이 방문을 했을 때 시끄럽게 떠들거나 장난을 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집에 손님이 오면 장난을 치거나 떠들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우면서 설명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낮에 체육 활동이 부족 하면 남아 있는 체력을 소진 하기 위해
집에서 뛰어 다니거나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요즘은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하니 집에서 뛰어 다니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해 주셔야 합니다
저녁에 집에 손님이 오신다면 낮에 체육 활동을 많이 해줘서 체력을 소진 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처음부터 너무 화내시거나 혼내시지는 마시고 아이에게 손님이 집에 왔을 때 왜 조용히 해야 하고 시끄럽게 하면 안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사전에 미리 설명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무조건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움직이지 마라고 하게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오히려 당황스럽고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다른 곳에 정신을 돌릴 수 있게 새로운 놀거리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집에 손님이 오셨을 때 아이가 뛰어다니거나 시끄럽게 한다면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손님이 오면 조용히 하는 규칙을 미리 알려주고, 손님이 올 때마다 상기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손님이 있을 때 조용히 하면 칭찬하거나 작은 보상을 주어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세요. 아이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제공해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방에서 재밌는 에니메이션을 보여주거나 아이가 앉아서 손으로 할 수 있는 클레이 도우,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등, 아이가 앉아서 집중해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집안에서의 명확한 규칙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서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주시구요
이러한 규칙은 아이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지키는 규칙으로서
부모가 스스로 규칙을 지키고 긍정적인 행동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