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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비둘기179
박식한비둘기179

자선남비의 유래가 어떤건가요?

주로 연말에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종을 치면서 구세군 남비 또는 자선 남비를 선보이는데요 유래가 어떻게되나요 처음부터 자선 목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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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자선남비의 유래는 1891년 성탄이 가까워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습니다.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천여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고합니다.

      바로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이었습니다. 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렇게 써 붙였다. "이 국솥을 끊게 합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성탄절에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만큼의 충분한 기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한 사관의 깊은 마음이 오늘날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실시하게 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오늘날 모든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 준섭(조셉 바아) 사관이 서울의 도심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표착한 난파선 생존자를 위한 모금에서, 한 구세군 여사관의 아이디어로 냄비를 사용했던 것이 그 시초가 되어 그 후 그리스도교 특히 구세군의 선교와 더불어 각국으로 확산되었는데 한국에서는 1928년에 시작되어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자선냄비의 모금운동은 기독교 신교의 한 교파인 구세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구세군은 영국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가 1865년 ① 복음전파 ② 신앙공동체 형성 ③ 빈곤과 악의 타파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실립한 교파입니다. 세상을 구원하는 군대(Salvation Army)라는 뜻의 구세군은 영국의 남동부 이스트 앤드 지방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을 시작하여 미국, 카나다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로 전파되었습니다.

      1891년 미국의 센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배가좌초되어 많은 난민이 발생하였는데 구세군의 여자 한분이 큰 솥을 사람이 많이 다니는 다리에 내놓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 라는 문구를 붙혀놓아 모금을 전개한 것이 자선냄비 모금운동의 시작이 되었답니다. 이후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냄비 모금운동은 전세계로 퍼져서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에 이웃사랑 모금운동으로 자리메김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맨 처음 태어나게 됩니다.

      당시 배 한척이 난파되어 난민이 생기자 구세군 사관 조셉 맥피 정위가 이들을 돕기 위해 주방에서 쓰던 큰 쇠솥을 꺼내 걸었던게 지금의 자선냄비까지 오게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당시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배가 좌초돼 생긴 1,000여명의 난민과 도시 빈민을 위한 모금활동 중 한 구세군 사관이 쇠솥을 다리에 놓아 거리에 놓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라는 문구로 기금을 모은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