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 복부상단 통증에 관한 문의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작년 위내시경에서 약한 위염(치료는 필요없음)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왼쪽 복부 상단이 공복상태나 식사이후에 따끔거리게 아픕니다. 위치는 정확히 집을수있을 정도이며 왼쪽 복부 상단에서 갈비뼈 부근이 아플때가 있고 갈비뼈가 끝나는 복부(왼쪽 상단)가 아플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오른쪽 복부상단으로 가끔 옮겨갈때도 있습니다. 올해 건강검진에 혈액검사에서 위염이 있을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는데, 위암일수도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릴게요.

    말씀하신 증상, 즉 왼쪽 상복부에서 갈비뼈 아래까지 따끔거리는 통증이 공복과 식후 모두 생기고 오른쪽으로 옮겨가기도 하는 양상은 위염이나 위경련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작년 내시경에서 위염이 확인됐고 올해 혈액검사에서도 같은 소견이 나왔다면, 현재 증상의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위염입니다.

    위암 걱정을 하시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인데, 30대에서 위암 발생률은 낮습니다. 위암이 의심되는 경고 증상은 체중이 의도치 않게 빠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흑색 변이나 혈변이 나오거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지금 단계에서 위암을 먼저 걱정하는 건 이릅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위내시경을 다시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작년 검사 이후 시간이 지났고 증상이 새로 생겼으니, 현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게 불안을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고요. 소화기내과에서 진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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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왼쪽 상복부에는 위와 비장, 췌장 그리고 대장의 일부가 위치하고 있어 통증의 원인을 다각도로 살펴봐야 해요. 가장 흔한 원인은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인데, 식사 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속 쓰림이 동반된다면 위 내부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간혹 대장에 가스가 차서 주변 장기를 압박해 왼쪽 윗배가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일상에서 아주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만약 통증이 날카롭거나 등 쪽으로 뻗어나가는 느낌이 든다면 췌장 쪽 신호일 수 있으니 통증의 양상을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단순히 근육이 일시적으로 놀란 것일 수도 있지만, 며칠간 증상이 반복된다면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초음파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마음 편한 방법이에요. 평소보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며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초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시되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조만간 원인을 정확히 찾아 다시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