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경제에 어떤 영향이 주어지나요?

2022. 01. 01. 09:43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경제에 어떤 영향이 주어지나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환율과 경제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환율과 금리가 미치는 경제 설명해주세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른다면 주식 및 코인 시장 등에서 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릴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은 우리나라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

금리를 인상하여야만 고환율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 08.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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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금리인하와 환율 상승은 경제를 활성화 시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돈은 안전한 자산인 예금에 몰리게 되고 주가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금리인하가 좋은것이 아니라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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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기준 금리는 금융기관간 대출금리, 금융기관의 일반 금융 소비자 대출 금리 및 예금 이자의 기준이 되는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기준금리란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연6회 내외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합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1.00% 이고 미국의 기준금리는 0.25%입니다.

      우선 각국에서 금리를 올리면 자금(=유동성)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자국 금융시장으로 국한하자면 금리가 오르면 이론상 주식(위험자산) 가격은 떨어지고 국채(안전자산)의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참고로 국채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의미입니다. 금리의 크기는 위험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글로벌 금융 시장 가운데 한국 금융 시장의 영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환율,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자산시장은 미국의 자산시장에 비해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표시 안전자산과 달러표시 위험자산의 수요가 증가합니다. 한국의 주식과 채권을 팔고 미국 주식과 채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원화표시 주식과 채권을 매각하여 달러로 바꿔서 자국으로 송금하게 되니 한국 내 원화가 늘어나고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여 원가 가치가 하락(=평가절하, 환율상승)하게 됩니다. 환(=currency) 자체도 안전자산(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과 위험자산으로 나뉘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을 결정됩니다.

      그러나 위의 사항은 국제금융시장 이론 상의 얘기이고 한국 경제가 미국 금리 인상 등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강하면 한국 금융 시장의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고 반대라면 작은 영향에도 크게 주가가 빠지거나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2. 01. 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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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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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 01. 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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