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손만 씻고 침대에 잠깐 누워있는게 비상식적인 행동인가요?(아내와의 갈등)
결혼을 하고 나서 와이프와 가장 크게 부딪히는 것 중 하나가 외출 후에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 있는 것에 대한 갈등입니다.
물론 외출하고 왔으니 손도 씻고 양말도 벗어놓습니다. 그리고 잠깐 몸만걸쳐서 침대 위에 누워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말해죠.
그런데 와이프는 이런 저의 모습이 비위생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몇 번 크게 싸운 적도 있는데요. 지금은 제가 한 수 접고 들어가서 침대가 아닌 소파에 누워있습니다. 이마저도 그닥 탐탁치 않게 바라보던데요.
저의 이런 생각이 정말 비상식적이고 비위생적인 것인가요?
음. 비상식적이라는 이런 말이 좀 귀에 거슬릴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외출하고 옷을 갈아입고 눕는게 저도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사실 저는 외출하고 오면 일단 제일먼저 그냥 샤워부터 해버립니다.
그리고 편안한 옷 입고 생활하는데
그게 익숙하다보니 와이프분이 말하는게 뭔지는 좀 이해는 되네요
동참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질문자님 외출후 귀가 하게되면 위출 복장은 벗고 샤워를 하는것이 위생 적으로 좋은 것으로 생각을 하며 부인 께서 옷 갈아 입고
씻기를 원하면 그리 하는것이 부인을 배려 하는 마음으로 좋을것
입니다.
일단 샤워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서양이야 그렇다쳐도 여기는 동양이고 위생을 중요시여기니깐요 추가로 요새 여러가지 질병이 있기때문에 위생에 주의하심이 좋을듯요
하룻동안 밖에서 활동을 하면 땀과 먼지등으로 인해 옷과 몸이 오염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타인의 위생을 탓할 수는 없지만 함께 사는 아내가 싫어한다면 응당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비상식이고 비위생적이라고 탓하기는 어렵지만 같이 동거를 하는 입장이라면 그런 부분은 배려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출 후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 침대에 누으시는 건가요? 또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그대로 누우 시는 걸까요? 사람마다 위생 관념이 다르긴 하지만, 외출복과 외출후 머리카락, 피부 등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피부가 가장 많이 닿는 침대에는 가급적이면 눕지 않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