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잘못하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물가가 높은 시대에 성인 1명과 아이들까지 2만원으로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아이가 두 명이라고만 가정해도 1인당 6천원 남짓인데, 요즘은 김밥천국에 가도 식사 메뉴 하나에 7~8천 원을 훌쩍 넘기기 때문에 2만원으로 배불리 먹기란 쉽지가 않죠... 더구나 병원 근처는 식당 선택지가 좁고 물가도 비싸서 든든한 식당을 찾기가 더욱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런 제한된 상황에서 써브웨이를 택하신게 오해려 합리적이고 괜찮은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샌드위치는 빵, 고기, 채소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아이드렝게도 괜찮은 한 끼가 될 수 있겠습니다.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떄우는 것보다는 영양면에서 더욱 괜찮은 선택이구요.
아무래도 식당에서 밥을 챙겨 먹어야 밥이라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표하신 것으로 사료되네요. 주어진 2만원이라는 예산과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는 환경에서 보호자로서 최선을 다해 가장 나은 선택을 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게 판단을 하신 것이니 마음을 편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