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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가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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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중 같은 교실 한 학생이 쓰러진 후 시험을 망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수능 시험 중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보던 한 학생이 발작을 일으켜 쓰러지는 걸 목격하고

가슴과 손이 너무 떨려서 도저히 시험을 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겨우 마음을 안정시키고 문제지를 보니 생전 처음 겪은 그 충격적인 잔상이 떠올라 문제가 눈이 들어

오지 않고 또 손이 떨려 omr 카드에 마킹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어요.

감독하시는 선생님은 학생들 진정시키지도 않고 수습하기 바쁘고, 추가 시간도 몇분 주지도 않고...

집에 와서 새벽에 겨우 잠이 들 정도였고, 가채점 해보니 당연히 점수도 좋을 수가 없었어요.

모두가 원망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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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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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된 수학능력시험을 어떻게 돌이킬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험장의 학생 보호자분들께서 단체로 교육청에 소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실효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지금 생긴 트라우마 극복이 우선시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극복이 되지 않으면 내년에 혹은 다른 새로운 시험을 본다해도

    극복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수능시험장에서 누군가 쓰러지는

    그러한 상황이 스스로에게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경섭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많이 속삭하셨겠네요 산책이나 음악감상하시면서 마음을 좀 풀어보는게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부분은 해당 시험을 치룬 담당을 하고 있는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여야 할 문제로 보이니 해당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신다면 답변을 취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은 생에 아주 중요한 순간에 너무나도 속상한 일을 겪었네요..

    먼저 질문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기술하신 대로, 누군가 쓰러져 시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이를 누군가를 질타하기엔 어려운 문제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은 속상하시겠지만 한 번 더 기회 삼아서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가 보겠다는

    목표, 결심을 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