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폐경은 아니지만 갱년기증상이 시작되었는데, 혹시 폐경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검사가 있나요?
뱃살이 2년 전부터 찌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불면증이 생겼고 얼굴이 확 닳아오르는 증상도 생기고
이유 없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우울감도 생기구요. 이 같은 증상이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던데
여성호르몬 수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증거라고 하던데, 혹시 폐경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검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말씀하신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증상, 불면증, 감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폐경이 언제일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검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여러 검사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는 있어요.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여성호르몬 수치와 난포자극호르몬 FSH 수치를 확인하는데, FSH 수치가 높아지고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추세라면 폐경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일상에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을 시도하면서 신체와 마음의 변화를 관심 있게 관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시면 병원에 방문하여 좀 더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생활습관 개선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폐경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AMH ( 항뮐러관 호르몬 ) 검사 : 난소 기능 예비력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폐경 시점을 예측하는데 유용합니다.
FSH ( 난포자극호르몬 ) 검사
AFC ( 난포 수 ) 검사 : 초음파를 통해 난소 내 남아있는 난포의 수를 확인하는 방법
월경력 조사 : 1년 이상 무월경인지 확인
AMH 와 연령의 조합이 가장 신뢰도 높은 예측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찰을 통해 갱년기와 폐경 시기에 대해 상담받으시길 권장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다양한 형태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하고 계신 증상들, 예를 들면 뱃살 증가, 불면증, 안면 홍조, 이유 없는 짜증, 그리고 우울감 등은 일반적으로 갱년기와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주로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폐경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들이 있는데,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몇 가지 호르몬 수치를 측정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FSH(난포자극호르몬)와 에스트로겐 수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폐경이 가까워질수록 FSH 수치는 증가하고 에스트로겐 수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대략적인 폐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AMH(안티뮬러호르몬) 검사도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AMH 수치는 난소 내 남은 난포의 수와 관련이 있어 난소의 기능을 측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는 대략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정확한 폐경 시기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여성은 각자의 생리적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화하는 신체 상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존재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폐경의 예측을 돕는 몇 가지 검사가 존재합니다. 폐경을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은 없지만, 여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한 호르몬 수치 확인입니다. 이 검사에서는 FSH(여포자극호르몬), LH(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등의 수치를 측정하게 돼요
특히 FSH 수치가 상승하고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면 폐경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FSH 수치가 30 IU/L 이상으로 나타나면 폐경에 근접한 상태로 볼 수 있어요.
또한, AMH(항뮬러호르몬) 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은 난소의 기능을 평가하고 난소의 나이를 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폐경 시점을 예측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크므로, 정확한 시점은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수치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증상들(복부 지방 증가, 불면증, 안면홍조, 감정 변화, 우울감)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전 단계인 갱년기(폐경 이행기)는 보통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이 시기는 평균 4-8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폐경 시기를 예측하기 위한 검사로는 혈중 난포자극호르몬(FSH)과 에스트라디올 수치 측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특히 FSH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폐경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는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이 수치가 낮을수록 난소 예비능이 감소하고 폐경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들도 정확한 폐경 나이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적절한 검사와 갱년기 증상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