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도 안된 아이 고집을 꺽어야 할까요?
이제 한 18개월 다 되가는 아이입니다.
고집이 하루가 멀다하게 커지고 있네요.
이 고집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니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어느정도 받아주거나 그렇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돌도 안된 아이가 고집이 너무 쎄다고 한다면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로써 아이의 태도를 변화시키려면 아주 분명한 말로 지시해야 합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분명하고 자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제 물건들을 있던 자리에 갖다 놓으렴!”이라고 말하기보다 “여기 바닥에 늘어놓은 블록들을 모아서 소파 뒤에 있는 상자에 갖다 넣으렴. 그리고 그 상자는 네 방으로 가져가렴”이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말해야 아이는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이지?’라며 고민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8개월이라면 자연스러운 고집이나올수있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자의식을 가지는 과정중에 하나일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무언가 훈육을 하고 바꾸려고 하는것은 아이에게 오히려 큰 스트레스가 될수있습니다
그때의 고집은 당연한 것이기에 너무 개념치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고집을 억지로 꺽으면, 아이는 수치감이 생길수도 있으며, 자존감도 낮아 지기도 하니, 적절하게 대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냥 다 받아 주지는 마시고,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면서 대화를 통해 아이를 이해 시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린다면 단호하게 이야기하되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그리고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확실하게 정하고 아이의 고집을 스스로 체험하게 해보세요 ( 안전에 무리가 없는 경우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고집이 쎄지고 자기 주장이 강해졌다면
어떤 변화의 원인이 있었는지 확인해보셔야해요
가정이나 어린이집 , 친구관계에서 변화의 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집이나 떼를 쓴다고 다 들어주지마시고 습관을 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 할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의 단호하고 분명한 행동으로 조금씩 변화시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정 기준을 정하고, 그 이상이 되면 고집을 꺽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질문자님이 작성 해주신데로 고집이 커지고 독단적인 성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대상으로 일정 기준을 정하시고 그 이상이 되는 경우 아이의 고집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고집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아이가 어릴 땐 표현력이 미숙하니 언어보다는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등 고집을 피움으로써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부모가 안 들어줘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보다는 쉽게 고집이 점점 쎄지는 거지요.
되도록 아이가 차분하고 얌전하게 몸짓이 아닌 말로 타당하게 무엇 인가를 요구할 때는 되도록 들어주세요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성 동화를 자주 읽어 주는 것도 아이의 고집을 누그러 뜨릴 수 있으니 배려,양보, 존중과 관련된 인성동화를 자주 읽어 주기 바랍니다.
고집 부리는 것도 다 한때 인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 현명하게 지나가면 예쁘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웃게 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이가 보채고 공격적일 때, 정말 부모 된 입장에서 울고 싶기만 하죠.
진료실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 뵙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건
<나이>입니다.
빠르면 만 18개월 즈음해서 "분노발작의 시기"가 나타납니다.
흔히 미운 네살이라고 하지만 사실 좀 더 일찍 나타나는 경우가 이와 같죠.
말 그대로, 분노발작....
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
소아과에선 그 원인이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뇌의 발달만큼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커져서라고 봅니다.
즉, 영화 <헬렌 켈러>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
지능만큼 할 말을 잘 할 수 있지 못하니 아이가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하는 거죠.
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무조건 달래서도 안되지만 같이 혼을 내시거나
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
(혼을 내는 것또한 일종의 리액션이라는 보상작용이기 때문에
달래는 것만큼 습관을 고착화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스스로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서야 꼭 안아주기를 반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