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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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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수화로 가능했던 고릴라가 있었다는데 정확히 어느 수준이었나요?

유인원 들 중에

보통

침팬지는 훈련을 통해서

도형이나 기타 손짓 등으로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하다는건 아는데요

고릴라 중에

인간이 쓰는 수화를 교육시켜서

사람과 수화로 대화가 가능했던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릴라가 정말 그 정도 지능이되서

사람의 수화를 배우고 대화가 가능한건지

실제 사례가 있었다는데

그 고릴라의 수화 수준은 어느정도 였는지

어느 정도 수준의 대화가 가능했는 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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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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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화를 통해 인간과 대화한 고릴라로 가장 유명한 사례는 '코코'라는 고릴라입니다. 코코는 약 1000개 이상의 미국식 수어 단어를 익히고, 약 2000개 이상의 영어 단어를 이해했다고 보고되었으며, 기본적인 감정 표현이나 욕구 전달, 단어 조합을 통한 간단한 문장 구성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문법적인 언어 체계는 없었고, 과학계에서는 그 능력이 모방 학습에 의한 조건반응인지 진정한 언어 이해인지에 대한 논쟁도 존재합니다. 요약하면, 코코는 제한적이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사례로 간주됩니다.

  • 네,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수화를 배워 대화가 가능했던 침팬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코코(Koko)'라는 이름의 암컷 로랜드고릴라입니다.

    코코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패터슨 박사로부터 미국 수화를 변형한 '고릴라 수화(GSL)'를 배웠으며, 약 2,000개의 영어 단어를 이해하고, 1,000개 이상의 수화 단어를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한 단어뿐만 아니라, 여러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 형태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했기에 감정을 표현하거나,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농담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등 다양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즉, 코코는 단순히 수화를 따라 하는 수준을 넘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화를 사용하여 사람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미국에 있었던 '코코'라는 암컷 고릴라를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코코는 1,000개 이상의 수화 단어를 배웠고 2,000개 이상의 영어 단어를 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추상적인 개념의 표현도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