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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파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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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내시경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위장 비정형세포 발견, 위염, 공황장애
복용중인 약
위염약

6월 18일에 검사를 했고

7월 17일에 결과를 들었는데 비정형세포 관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내시경 검사 결과를 의사쌤이 말씀해주실 때

3개월 후 재검은 필요하나 암일 확률은 정말 낮으니

걱정말고 일상 보내다가 3개월 뒤에 보자고는 하셨습니다.

근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안좋은 말 투성이라 너무 염려가 됩니다.

3개월을 이 상태로 기다려야한다니 무서운 마음이 드네요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검사해주신 선생님 말씀을 믿고 3개월을 기다렸다가 내시경 다시 받는게 나을까요?

2. 아니면 좀 더 큰 병원에서 하루라도 더 빨리 검사 및 치료를 받는게 나을까요?

검사 후에 위염약 조금 처방받은거 빼고는 아무런 조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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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 하였습니다.

    비정형 세포도 크기와 종류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해결책이 어떻다 명확히 판단내릴 수 없으니 진료 보신 선생님과 자세하게 다시한번 상의해보시는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당의료진의 이야기와 설명을(3개월 후 재검은 필요하나 암일 확률은 정말 낮으니 걱정말고 일상 보내다가 3개월 뒤에 보자고) 들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분은 불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상 이런 경우는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불안하실 것입니다.

    1. 제가 환자분의 입장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2. 하지만 환자분의 정황상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불안해 하시니까요.

  • 위 내시경 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었다고 바로 급격하게 암으로 진행하거나 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이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 3개월 이내에 심각하게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럴 가능성 보다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흔하긴 하겠습니다. 검진의 소견 상 3개월간 경과관찰 후 다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면 그렇게 하면 안 될 이유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서 안 되겠다면 2차적인 소견을 구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으며 상급병원에서 재차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