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아입니다.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다리,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가끔은 아프다고 울먹이기도 하고요.
매일 태권도장에 다니는데 그것 때문인이지 아니면 성장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1. 이걸 성장통으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2. 맞다면 통증을 완화해 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성장통이 많이 생기는 연령대는 언제인지요?
좋은 정보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장통이란 3~12세 사이의 성장기 아동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하지 통증으로, 주로 종아리, 허벅지 또는 무릎 부위에 발생합니다. 성장통은 특별한 치료 없이 괜찮아지며,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전신목욕, 마사지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하지 통증과 함께 절뚝거리거나 부종, 홍반 그리고 국소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픈 증상을 나타낸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직까지 성장통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특별히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알려진 것도 없습니다. 통증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통증이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면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 저절로 호전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찜질을 하거나 주물러 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효과가 없다면 진통제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