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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인해 수만 명의 조선인 강제동용 피해자들이 희생되었음에도 일부 일본 원폭 소재 영화나 대중문화 작품들이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침략 전쟁의 맥락은 생략한 채 일본을 일방적인 전쟁 피해자로만 묘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배우들 입장에서는 역사적 사실관계가 왜곡되거나 피해자 코스프레 양상을 띠는 작품에 출연할 경우 강제동용 조선인 희생자들의 정서를 훼손하고 국내외 팬들과 대중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전달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작품이 지닌 역사적 편향성과 정치적 국민적 정서 파장을 고려하여 소신 있게 출연 제의를 사전에 거절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