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자주 가던 장소가 성인이 된 뒤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릴 때 자주 가던 장소가 성인이 된 뒤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간이 많이 지난 뒤 다시 가보면 특별할 것 없는 장소인데도 괜히 편안하거나 감정이 묘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장소가 오래 기억에 남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릴 때 자주 놀거나 지나가던 골목길이나 놀이터 항상 그자리 있을거 같지만 재개발 인해 언제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아쉬운 마음 크게 작용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단순히 거기 있었다 보다는 당시 느꼈던 분위기, 냄새, 친구들과 좋은 추억 등 시각적 풍경과 경험 뇌에 저장되어 있고 그 장소에 가면 정서적 유대감 느끼는 장소 애착 개념 생기면서 현재 나 자신의 존재 이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모든게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하던 그 장소 지금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당시 느꼈던 감정 새롭게 떠오르면서 좋은 감정 유발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 아무래도 추억이 있는 장소는 그 추억들이 교차되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도 모교를 빙문하면 그때는 정말 커보얐던 강당이 이제 보니 정말 작았구나를 느끼면서 그때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기분이 머랄까 간질간질해요. 좋은 느낌인데 머라 표현이 어렵네요

  • 그 곳에 추억이 있고 그리운 감정때문일 수있어요. 가끔 본가를 가면 이 동네에서 어릴 적 동네 꼬마들이랑 놀았는데. . 저기가 아지트였는데. .하면서 추억하고는 해요. 그때가 그립고, 그때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놓았어야했는데..하면서 후회도 되더라고요.

  • 어릴 때 자주 가던 장소인 만큼 그 만큼 추억이 담겨져 있는 공간이라 생각되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자주 가던 장소 가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거같아요

  • 아무래도 어린시절 기억은 남아있는 것들이 좋은 기억, 돌아갈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보니 성인이 된 뒤에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추억이 담긴 장소에 가면 추억이 느껴지더군요. 

  • 안녕하세요 청렴한텐렉240입니다

    저도 어렸을때가던 약수터를

    성인이되어 갔을때

    묘한검정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어릴때의 향수때문일꺼라 생각해요

  • 어렸을때 봐왔던 영화를 커서 다시보게되면 이해 안갔던 부분들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고 그런게 경험도 있을것같구 그 시절의 추억도 떠올라서 더 특별하다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 어릴 때 기억은 뇌가 말랑할 때 새겨진 거라 더 깊이 남는 법이지요. 그 장소에 서면 옛날에 느꼈던 설렘이나 부모님 손 잡고 가던 포근한 기분이 몸속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겁니다. 사실 장소 자체보다는 그때 그 시절의 내 모습이랑 행복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묻어있으니 세월이 한참 지나도 마음 한구석이 찡하고 편안해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게 다 인생 사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 저도 그러던데요.어릴 때 자주 가던 장소를 다시 가보면 별거 아닌 곳인데도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추억이 한꺼번에 떠오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아마 그 시절의 감정과 기억이 장소에 자연스럽게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