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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두루미148
하얀두루미148

블록체인에서 코인과 체인은 왜 이름이 다를까요?

4차산업혁명의 대표라고 하는 블록체인기술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코인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어떤것은 코인이라 부르고 어떤것은 체인이라 부르는데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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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까칠한담비242
    까칠한담비242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명칭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 객관적으로 합의된 근거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암호화폐가 있다고 할 때 코인이나 체인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들도(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많고, 코인이라는 명칭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실제로는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인 경우(Enjin Coin)가 존재하며, 체인이라는 명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코인이 아닌 경우(Chainlink)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호화폐의 이름을 결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측 또는 개발자가 임의로(커뮤니티의 의견 수렴도 가능) 결정하게 되는 부분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코인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하느냐 블록체인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하느냐와 같이, '암호화폐'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은가가 이러한 명칭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예로 든 엔진코인의 경우에 ERC-1155 멀티 토큰 표준을 개발하고 게임 상에서의 아이템이나 수집품을 대체불가능한 토큰으로 발행하는 것과 관련된 프로젝트이므로 엔진체인이라는 명칭이 아닌, '코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체인링크의 경우에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오라클을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상 암호화폐 자체를 활용하기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가깝다는 점에서, 이러한 서비스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체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과 코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반 시스템으로 데이터(거래내역)를 검증하여 블록을 생성하고 체인에 연결하게 됩니다.

      • 체인은 블록들을 연결/운영하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 블록체인도 프라이빗체인, 퍼블릭체인, 컨소시엄체인, 하이브리드체인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합니다.

    • 여기서 코인이란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일종의 화폐를 말합니다. 코인 즉, 암호화폐에는 크게 코인, 토큰으로 분류되고 용도에 따라 시큐리티 토큰, 스테이블 코인, 증권형 토큰 등이 있습니다.

    • 쉽게 말해 블록체인은 하나의 운영 시스템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으며,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화폐(사이버머니)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모든 프로젝트에 쓰이는 단어입니다 인위적으로 특정코인을 유통하면서 체인이라는 이름을 쓰는이유는 해당프로젝트가 코인을 이용하여 다른서비스들을 연결해주는 형태로써 작동하는 플랫폼코인임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번외로 플랫폼이 아닌경우 토큰 플랫폼인경우 코인으로 구분해서 얘기를하지만 두가지를 다 혼용해서 쓰기도합니다.

  • 죄송하지만 좀 태클을 걸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 코인과 체인이 아니라 코인과 토큰을 질문한 것이 아닌지요?

    두 번째, 4차 산업 혁명의 대표는 블록체인은 아닙니다. 블록체인은 어떠한 산업도 혁명적으로 바꾸지 못했습니다. 단지, 새로운 산업을 만든 것은 납득합니다.

    참고로 4차 산업혁명을 알기 쉽게 설명한 글입니다.

    http://talklowykr.blogspot.com/2019/02/blog-post.html

    우선, 질문 자체의 답변을 드리자면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한 상품 중 하나입니다. 즉, 코인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구요, 골동품 감정이력 관리서비스라던가 콘서트 티켓 발행 서비스라던가 온라인 게임 등등..

    때문에 코인은 블록체인에 포함됩니다.

    코인과 토큰이 궁금하시다면,

    코인은 독립적으로 자체 메인넷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코인이라 부르고, 특정 코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파생시켜서 부가 서비스화 된 것 중에 코인처럼 사용 가능한 것을 토큰이라 합니다.

    즉, 토큰은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없고, 코인의 가치에 유동적으로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ERC20은 ETH의 토큰 규약입니다.

    ETH의 거래원장은 일반적으로 몇 ETH가 이동했다 라는 등의 내용이 나오지만,

    토큰의 거래원장은 ETH의 원장내에 추기 가능한 Text영역에 기록 됩니다. 때문에 거래ETH는 0으로 표기 되고, 추가 텍스트 부분에 토큰 전용 사양(보낸 주소, 받는 주소, 토큰 금액 등)이 표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