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치료약의 효과는 어느정도 인가요?
치료 약이 개발되어 수입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치료 약의 효과와
치료 약이
코로나로 인하여 달라진 것들을
어느 정도나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는 중증으로 진행을 낮춰주고 그에 따른 사망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머크사의 경구 치료제는 기대했던 효과에 미치지 못하고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게임체인저로서의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는 현재 없습니다 향후 화이자사의 치료제를 기다려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아직 치료제가 완전히 상용화 되기엔 시기상조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입니다. 감기의 치료제가 없듯이 치료제를 만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는 변이도 잘 하기 때문에 세균처럼 동일한 항생제를 오래 쓸 수가 없고 치료제도 자주 진화를 해야 하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치료제 개발을 많이 하고 있지만 성과가 더딘 이유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된 내용은 회사 차원에서 기밀 사항입니다. 관련 내용은 회사 내부 인사들만 알 수 있고, 그것을 유출해서도 안됩니다. 때문에 의료인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머크의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몰누피나비르는 처음 중간임상 결과에서는 입원과 사망 위험 억제 48% 였습니.다. 중간 임상에서 위약을 복용한 그룹은 377명 중 53명, 14.1%가 중증화하거나 사망한 반면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그룹은 385명 중 28명, 7.3%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중간결과에서는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에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종 임상 결과 몰누피라비르는 입원과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짜약(위약)을 받은 환자 699명 중 9.7%인 68명이 입원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706명 중 6.8%인 48명이 입원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약군에서는 9명이 사망했고,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한 환자 중에서도 1명이 사망했습니다.
치료약이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수 있는지는 출시 후 효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효과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내년 2월에 우리나라에 도입이 된다고 하며
도입 후 다른 나라에서의 임상데이터를 통하여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화이자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제 ‘팍스로비드’의 775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바이러스 감염자가 중증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거나 숨질 위험을 최대 8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머크에서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의 임상시험 결과,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50%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FDA에서 확인한 결과, 30%의 효능이 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러한 치료제들의 효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하는 것을 억제하여 중증의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코로나 알약의 경우 현재 MSD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이 완료되었고,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1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신종플루 치료제의 타미플루와 같이 코로나 감염 후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회사의 자체적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중증으로 가는 가능성을 50% 정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어떤 연구에서는 20%정도만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SD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코로나의 유전정보인 RNA의 증식을 막아 효과를 나타나게 되며, 기본적으로 항바이러스제 이기 때문에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진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종식하긴 어렵습니다.
코로나 종식을 하려면 더 좋은 백신이 나와야 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현재 미국 머크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molupiravir) 성분의 치료제 입니다. 현재 긴급사용승인 신청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승인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항체치료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만 치료가능한데 위드코로나 진행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무리가 갈 수 있으나 먹는 치료제 개발시 경증환자들은 자가 치료가 가능해지게 되니 이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단계에 있으며 약의 단가가 고가라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는 게 맞습니다.
다만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바이러스성 폐렴이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치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칵테일 요법, 인공호흡기 치료 등 간접적인 요법을
실시하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며 치료를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이내 복용했을 경우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했을 경우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약 5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 경증환자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으며, 입원해야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황이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는 현재 FDA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하여 허가 승인이 나면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 논란의 핵심은 암과 기형 등 심각한 부작용 우려에 있으며 머크가 임상조건에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제외하는 조건을 명시한 것이 ‘기형아 발생’ 등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기에 다소 논란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머크와 화이자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기전은 다르지만 둘 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재생산하며 감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증상을 완화하고 중증 또는 사망으로 이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중증환자에 사용승인, 화이자의 치료제는 미국 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올 겨울 약효가 확인된다면, 국내에도 내년 봄부터는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약사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심각한 유럽, 미국에서 먼저 처방이 되어 안전성을 확보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상용화가 안되었기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는 유럽 및 미국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치료제는 코로나에 걸렸을 때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약입니다. 먹는 치료제가 나온다면 입원 없이 집에서 편하게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료제 개발과는 별개로 백신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걸리더라도 증상이 심해지지 않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백신은 접종해야합니다.
FDA 자문위원회에서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심사결과로 긴급승인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비만과 천식 등 기저 질환과 고령으로 코로나19가 악화할 위험이 있는 성인 확진자의 경우 복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감염 발생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하며, 1회당 4알을 매일 2회씩 5일간 투약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정부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위해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해왔으며 머크(MSD), 화이자, 로슈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MSD(머크)의 몰누피라비르와 비교해 효과도 우수하고 안전성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구용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자택치료가 가능해므로 입원자의 급증을 막고 중환자의 발생을 줄여주므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승인되고 사용한 결과를 보고 국내에서도 안정성, 효능을 종합하여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신은 감염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치료제의 상용화와 관계없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아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췄다.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결론이다.
위와같이 현재 먹는 치료제가 개발 중에 있으며 이것의 효과에 따라 감기처럼 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는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했습니다. 머크는 당초 이 약이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데 50%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나, FDA에 공개된 전체 결과 자료에선 효능이 3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현재도 렘데시비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등도 사용되고 있으나 렘데시비르의 경우 독성 부작용이 심하고 정상적인 몸에 영향을 주기에 좋지 않습니다.덱사메타손도 결국 본인의 면역을 떨어뜨려 다른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렉키로나주와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체를 이용해 만든 항체 치료제가 있긴 하나 한명당 80~100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현재 머크사에서는 몰누피라비르 약을 만들고 있고, 이는 위에서 말한 렘데시비르와 기전이 같습니다. 이에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에서 개발하는 약은이전에 코로나 19치료제로 쓰였다가 효과가 없다고 결론난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기전이 같습니다.
결국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사실상 부작용이 심하거나 생각보다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며 생각보다 나오더라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인 백신접종 + 손씻기 + 마스크 착용 + 밀집되는 곳 가지 않기 등을 최대한 실천하게 되면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 현재의 코로나 세상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보통 신약개발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한테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임상을 거치는데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현재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성인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치료제가 상용화되지 않았기에 효과에 대해서는 정확한 발표결과가 없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구 치료제가 현재 개발이 되어 승인이 코앞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식적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며 실제 인구에서 사용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효과, 부작용 등이 어떨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고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치료제가 효과적이라고 판명이 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중증으로 진행하는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줄 것이기 때문에 백신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증을 줄이는데, 가능하면 종식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