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감정홍조(주목 공포증)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무서워요
제 기억으론 초등학생 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누가 날 쳐다보면 부끄럽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이름이 특이해서 출석 부를 때 항상 긴장이 됐어요 제 이름은 두세 번씩 불렀거든요 발음하기 어려워서... 항상 애들이 놀렸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됐나 봐요 성인이 된 후에도 병원이나 회사에서 제 이름을 부를 땐 늘 긴장됐어요 그래서 한의원에도 다녀보고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봐도 낫질 않아요 긴장하는 게 티가 안 나면 덜 걱정일 텐데 얼굴이 터질 것처럼 빨개져서 얼굴 보면 사람들이 더 놀리고 얼굴이 왜 그렇냐 그런 질문을 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요...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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