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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쇠오리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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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랑은 못 만난다면서 친구랑은 만나요

남친이랑 저는 27살 동갑내기예요

주말에는 제가 고정적으로 일해서 일끝나고 꼭 만났었는데 갑자기 남친네 어머니가 우울증 중기라면서 앞으로는 주말마다 못 만날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머니가 아들을 저한테 뺏긴 것 같다고 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주말마다 어머니랑 있어야한대요

그래놓고 갑자기 친구랑은 약속이 잡혔다 그러더라구요

주말마다 어머니랑 있어야하는 거 아니냐니까 같이 저녁만 먹고 바로 들어오기로 했다더라구요..

저랑 만나기 싫어서 거짓말하는 건지, 아니면 어머니가 저랑만 만나는 걸 싫어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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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남자쪽에서도 마음이 떠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를 사랑하면 어떤 이유가 있든 만나러 옵니다

    •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어떻게든 이유를 만나서

      보려고 합니다. 뭔가 심경에 변화가 생겼을수도 있으니잘 지켜보세요.

    •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여자친구랑은 못만나는데 친구는 만나는건 괜찮다고 하는건 아무리 봐도 거리를 두기 위한 핑계 같아 보입니다.

      남자친구랑 대화해 보시고, 거짓말이시면 헤어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춤추는수잔입니다.


      정말 만나고 싶으면 무슨이유를 대면서라도 만나자고합니다.

      이에 반대 되는 상황이니 심경의 변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이해해보시고 이런 비슷한 일이 반복 될 경우 그 때는 짚고 가셔야 할 중요한 문제 같아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입니다

      다 큰 아들이 여자친구 만나는게 뺏기는 느낌이 들었다는 어머니 말 자체도 정상이 아니고

      그거로 우울증 증상이 심해졌다? 그정도로 심각하면 병원에 입원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상황에 친구들은 만나서 저녁을 먹는다는 자체도 황당한 말이네요

      이런 저런 상황을 다 따져도 이해가 안되는게 정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찌됐던 더이상의 교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마마보이, 바람을 떠나서 저런 남자를 뭘 믿고 만나겠습니까?

      그냥 더 힘들어지기 전에 빨리 마음 정리하시고 헤어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사랑새65입니다.

      헤어지는게 가장 스트레스 안받을것 같습니다

      한창 자주 만나서 추억을 쌓아야 할 시기인데

      좋은 추억이 사라지는것 같네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듯하네요

    • 안녕하세요. 버프버프입니다.

      남자친구가 마음이 변한것 같습니다. 권태기가 온것일수도 있으니 진지하게 한번 대화해보시고 시간을 갖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