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부쩍 짜증과 신경질이 많아졌는데 왜 그럴까요
삶에 변한건 없습니다.
똑같이 회사다니고 퇴근하고 운동하고 잠자고, 술먹고싶을때 먹고 담배도피고
대인관계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고있고 자주 친구들이나 지인들만나서 여가생활도보네고
예전에는 성격이 둥글둥글하다, 유하다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저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꼽주던 욕하던 별로 신경안쓰고, 다른사람 행동에도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짜증이 많아지고 신경질도 많아졌단걸 느낍니다.
그냥 다른 사람 행동에 짜증나고, 말거면 신경질내고 승질내고, 별거아닌걸로 욕하면서 삿대질하고
주변사람들도 저도 변한걸 느끼는데
원인을 모르니 어떻게 못 하겠데,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와 짜증이 증가한 경험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외적으로는 변화가 없어 보이더라도,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피로가 축적되었거나, 식습관, 수면 패턴, 운동량의 미묘한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면적으로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불안감이나 우울감, 혹은 평소와 다른 내적 갈등이 짜증과 신경질로 표출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찾고자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접근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은 이러한 감정 변화의 근본 원인을 탐색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며,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변화를 인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은 자기 돌봄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짧은 상담만으로도 현재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