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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거위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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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각각 사람 얼굴이 달라보이는데 동물은 안 그런 이유?

말이나 돼지 개 등등 을 보면 똑같은 종이라고 쳤을때 생김세가 다 똑같이 생겼는데

사람과 달리 그런이유가 뭐죠?

아니면 그냥 우리가 다 똑같이 보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만 다 똑같지 실제로는 모두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질문자께서 그렇게 느끼시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에 비해 동물들은 미세한 차이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도 말이나 돼지, 개들이 볼때는 다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할겁니다. 자세히 보면 말이나 돼지, 개들도 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개와 고양이는 같은 종인 경우 얼굴이 비슷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여기에 털 색깔마저 비슷하면 주인도 얼굴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닮았습니다. 반면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면 70억 인류 모두가 각기 다른 얼굴을 가졌습니다. 마이클 시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교수팀은 인간이 개인마다 각기 다른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진화해왔다는 유전적인 증거를 찾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연구팀은 사람의 어떤 유전적 특성이 이렇게 다양한 얼굴들을 만드는지 ‘1000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1000 게놈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의 지원자 1000명의 게놈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로 4000만 개의 유전자 변이가 정리돼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얼굴과 관련된 유전자 특성이 다른 신체 부위와는 분리돼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덕분에 팔다리가 길다고 해서 긴 코, 긴 얼굴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생존에 불리한 특성을 가진 객체는 사라지고 유리한 특성을 갖는 객체만 살아남는 ‘자연선택’이 반대로 작용했다는 사실 역시 밝혀졌습니다. 얼굴에서는 생존에 유리한 한 가지 특성만 살아남은 게 아니라 다양한 얼굴이 지금까지 모두 살아남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