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용자와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교과서나 강의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현장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용자와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힘들었던 순간이든,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든 솔직하게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경험이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알 수 있다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엄자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제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정말 어렵게 살아가시던 어르신인데

    사회복지라는 것 자체를 모르시고 계시다가

    이런 저런 도움을 드리니 참 감사하단 말씀을

    하시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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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도움을 거부하시던 독거 어르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도 열어주지 않으셨지만 몇 달 동안 안부를 묻고 필요한 서비스를 조금씩 연계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어느 날 "이제는 기다려지는 사람이 됐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기다리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사회복지사입니다.

    내담자분들과 라포형성이 가장 중요한 듯해요

    주보센터 등원하시고

    lh아파트 거주하신 어르신께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초대받은적 있어요

    성격만큼 정갈하시고 오래하신 흔적들이 보였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오래기억에 남는 어르신 입니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