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용자와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교과서나 강의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현장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용자와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힘들었던 순간이든,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든 솔직하게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경험이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알 수 있다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엄자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제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정말 어렵게 살아가시던 어르신인데

    사회복지라는 것 자체를 모르시고 계시다가

    이런 저런 도움을 드리니 참 감사하단 말씀을

    하시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1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천호 사회복지사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도움을 거부하시던 독거 어르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도 열어주지 않으셨지만 몇 달 동안 안부를 묻고 필요한 서비스를 조금씩 연계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어느 날 "이제는 기다려지는 사람이 됐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기다리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제가 실제 현장 경험을 가진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자주 들리는 보람 있는 사례는 처음에는 상담과 지원을 거부하던 이용자가 꾸준한 관계형성 끝에 마음을 열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 생활이 안정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는 문제를 대신 해결하는 것보다 이용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기다리며 돕는 일이라는 점을 배우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수민 사회복지사입니다.

    입사했을 때 새로운 사람이랑은 말도 안한다며 곁을 주지 않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라포를 쌓고 이제는 먼저 다가오셔서 말을 걸어주시고 항상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제가 휴가를 다녀오면 다른선생님께 저를 찾는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큰 보람을 느꼈던게 기억이 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실습을 하면서 겪었던 일 입니다.

    아이들의 간식을 나누는 도중에 간식이 모양이 이상하여

    아이들의 간식이 맞는지 다시 함 확인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마카롱이 색깔이 다양해서

    빵이 상했다 라고 오해 하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회복지사 역할은 나의 도움을 전달하여 그 상대가 나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크지 않도록

    적절한 부분을 전하는 것으로 나의 조금한 도움이 남에게 커다란 부분의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라면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사회복지사입니다.

    내담자분들과 라포형성이 가장 중요한 듯해요

    주보센터 등원하시고

    lh아파트 거주하신 어르신께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초대받은적 있어요

    성격만큼 정갈하시고 오래하신 흔적들이 보였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오래기억에 남는 어르신 입니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