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전 회장이 1983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현지 카페 문화(인테리어 분위기 등)에 매료되어 커피 사이즈 이름도 이탈리아어 등 유럽어를 차용해 그란데 벤티 트렌타 등으로 정했습니다. 스타벅스 이후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카페들도 자신만의 사이즈 명칭을 사용하는 등 커피 시장 내에서는 각 브랜드가 차별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화됐습니다. 반면 제과점이나 일반 패스트푸드 음료 업계 등은 여전히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직관적인 용어를 사용합니다.
커피 사이즈 이름이 다른 이유는 스타벅스 마케팅 전략에 비롯된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일반적인 스몰, 미디엄, 라지 대신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숏, 톨, 그란데 , 벤티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용어는 고급스러움과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다른 카페도 이를 따라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