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지명은 강원도 사투리로, 단어를 하나하나 풀어서 보면, 안돌이는 '바위를 안고서야 가까스로 지나가는', 지돌이는 '바위를 등지고 겨우 돌아가는' 의미라서 '안돌이 지돌이'는 곧 '바위가 많아 두 팔을 벌려 바위를 안고 돌고, 또는 등을 지고 돌고', 다래미는 '다람쥐도', 한숨은 '한숨을 쉬는', 바우는 '바윗길'이라는 의미로, 즉 바위가 많아 두 팔을 벌려 바위를 안고 돌아야할 만큼 험해서 다람쥐 마저도 한숨을 쉬고 가야 할 수준의 길이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