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제거 후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요 ??
삼촌이 간경화가 심해지셔 복부에 복수가 차셔서 얼마전 병원에 입원 하셔 물을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이렇게 복수가 차 빼고나면 다시 생기는 경우도 생기나요 ?? 그뒤론 어떻게 관리 해주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간경화가 있는 경우 대사과정에서 복수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복수가 일정량 이상 차게되면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니 빼주셔야 합니다.
간 경변증이 있다면 복수를 빼주어도 주기적으로 계속 차오를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관련하여서는 발생할 때마다 매번 빼주면서 최대한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복수가 생길 정도라면 간경화가 심하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다시 복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수가 생기지 않으려면 일단 간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수 자체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짜지 않게 드시는 것, 수분 섭취를 과다하게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마 병원에서 이뇨제를 주셨을 거에요. 꾸준히 드시면서 복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간이 안좋은 경우에 복수가 생기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간이 딱딱해져서 간으로 돌아가는 혈관인 간문맥압이 증가하고 간에서 만들어내는 알부민같은 단백질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증가한 간문맥압 자체를 해결할 수는 없고 단백질 수치라도 교정해주시는게 복수가 적게 생기게 하는 방법이겠습니다.
간경화가 있으시다면 복수는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복수가 많아 복수를 제거시술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호흡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알부민을 투여하면서 복수 천자술로 직접 복수를 빼어주기도 합니다. 복수 관리는 짠 음식을 피하시고 알부민이 들어있는 달걀 흰자를 적당량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주는 이뇨제를 잘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