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신입사원의 고민..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이제 겨우 한달 된 쌩신입입니다.. 빨리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입사했어요.

지금은 과친구들도 거의 다 입사한 상태라, 비교해보자면 저는 우선 서울로 상경을 한 상태이고 정직원 채용으로 뽑혔습니다. 주변친구들은 인턴이 주로 있고 정직원도 몇명 있어요 모두 최저시급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식대도 조금 나오고, 월급도 10만원 정도 더 높아요.

꽤 좋은 조건인거 같지만 회사 사원수가 4인입니다.

저번주에 경력직 한 분이 더 들어오셨구요..팀장님과(팀이 없는데 팀장이 계심/팀장도 신입임) 제 사수님이 계세요.

사수님도 경력직이신데 왜 신입이 팀장이 됐냐면,,대표가 좀 이상합니다. 둘이서 편 먹고 사수님을 거의 왕따 시켰어요.

제가 봐도 사수님은 더 좋은데를 가야할 분이셨어요. 근데 운좋게 이직하셔서 당장 나가신다는겁니다.

근데 전 완전 신입이라 사수님 없이 혼자 할 수 있는게 없고, 사수님이 회사에서 일이 제일 많았는데 그걸 제가 그대로 다 받게 된다는게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인원도 더 안뽑으시겠대요ㅋ.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저도 같이 그만둬야하나요?? 아니면 3개월정도는 다녀야할까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

3개월을 다니더라도 이게 이직할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도움이 될까요??ㅠ

이런 회사가 많나요?? 아니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민이 되는 단계면 그냥 다니세요.

    그만둘 때가 되니 고민 자체가 안 되더라고요.

    고민 자체가 안 되면 후에 미련이나 후회는 1도 안남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작은 회사일수록 주요업무 외 잡일도 참 많습니다. 주요 업무하기도 바쁜 상황이면 잡일까지 하니 더욱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대신 회사 돌아가는 것 등 다양한 걸 배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돌아서면 월급날 돌아서면 월급날일 정도로 바쁜 곳 다니니 몸이 축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더라고요.

    그리고 내 위로 상사만 많으면 일거리만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이건 뭐 어떤 일을 하시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긴 합니다.)

    이런 곳은 말씀하신대로 월급은 주변 친구보다 더 많긴 했습니다. 급여가 밀린 적도 없어요.

    대신 체계가 부족해서 나 스스로 생존(?)해야 하더라고요. 님 사수가 금방 떠나서 님이 스스로 생존(?)하게 된 상황 같은?

    그게 사람 성격에 따라 심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 사람 수가 적고 위에 상사만 달랑 둘 있을 경우 퇴근 후 회식 이런 거 하자고 하면 빠지기 힘듭니다.

    저는 회사에 진이 빠지고 퇴근 후 집에서 좀 쉬고 싶은데 마치고 사장이 회식하자고 하면 하..미칩니다. 재미도 없거든요. 좋은 음식을 먹을 수는 있어도 그냥 안 먹고 회식 안 하는게 저는 좋더라고요.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

    아! 3개월 경력은 경력이 못 됩니다. 이직할 때 도움 안 됩니다. 다만 공백기에 뭘 했다는 설명은 됩니다. 3개월이라는게 보기에 따라 금방 그만 둔 사람 인상을 줄 수 있기에 3개월을 말 하하려면 잘 포장해야서 풀이해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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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총 직원의 숫자가 4명인 곳이라면

    작은 소기업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경력이 되고 하시면

    다른 곳으로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그런 정도도 아니라면 빠르게 나와야 할 것이에요.

  • 아.. 중소기업에선 이런 상황 흔합니다. 일단 한달이나 다니신 점 굉장하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3개월 다니고 그만둘 것을 예상하고 계신다면, 지금 상황에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며 면접을 보고 다니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재직 중에 직장 알아보기 힘든데 알아보시면서 깨닫는것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곳 알아보시고 이력서 지원하실때 지금 다니는 곳은 경력으로 넣지마세요. 면접에서 왜 이직하냐고 이유 물을때 곤란하실거에요.

    3개월 후 퇴사하더라도 3개월 경력은 그냥 없던걸로 치는게 본인 스트레스가 덜할겁니다. 이직때 도움 안돼요.

    '아니다, 나는 다시 취준하는게 더 스트레스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사장과 팀장이 괴롭히는게 아니라면, 일만 익숙해지면 괜찮은 조건이다싶으면 그대로 다녀보시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되고 인수인계 없는게 내게는 큰 스트레스다. 회사가는길이 지옥같고 우울증 생긴다면 당장 그만두시고 새로 시작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