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슬슬 연말 시즌으로 업무보고 자료 준비하는데 임원이 자꾸 근시안적이라면....
임원은 수명이 짧은거로 알고 있어요. 아마 길어야 5년. 대략 3년이면 집에 가는거로 알고 있어요.
27년 부서 업무자료 준비하는데 2년째 짜증나서 작성하기도 싫어요.
원래대로는 부서 업무 자료는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당장 지금하고 있는일(즉시)
내년에 꼭 해야할일(단기)
그래서 현재와 내년의 업무가 향후 2~3년의 업무와 어떻게 연계가 되고,(중기)
향후 5년가 이런 방향으로 간다고 보고서 내용을 작성하는데,(장기)
우리 임원은 내년 말고는 관심이 없어서 2년 후를 위해 필요한 역량투입이나 투자는 아에 대놓고 왜하냐고 물어보세요.
2년 후라고 해봤자 내년에 이래저래 업무하고 투자하면 금방 수익으로 돌아오는 일인데다가 2년이 긴것도 아닌데 왜하냐고 물어보면...본인은 내년말고 없으니까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당장 내년에 수익이 되는 게 아니면 안되면 어찌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을 하고 지속적인 경영이 되는지 도대체 제 상식으로는 설명조차 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당장 내년만 위해서 일하면 금방 내후년 수익활동이 무척 힘들어지는데
임원 원하는데로 내년만을 위해서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대충 내년업무만 잘 발라내서 보고서 때우자니 내년에 하는 일이 너무 없고 무슨 도둑처럼 몰래 일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그 임원 집에 갈때까지 올해만 버티자 하는 것도 별로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어째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