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러분은 손절할 때 미리 말하고 끊으시나요?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마다 문득 궁금해지는 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와 손절할 때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연락을 줄이면서 조용히 멀어지는 편이신가요?

상대방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을 남기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괜한 감정 소모를 피하기 위해 조용히 거리를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정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유도 함께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생에서 가장 고통과 상처를 주는 대상이 바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것은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면 되지만 본인의 자유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피해가 되고 상처를 주는 사람은 손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손절할 때는 내가 느낀 바를 솔직하고 가감 없이 이야기해주고 상대방이 개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고도 개선의 노력이 없다면 말없이 조용히 머릿속에서 지우는 스타일입니다.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고 에너지를 낭비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가장 큰 복수는 내가 성공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내 머릿속에서 지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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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고민이신가봐요.

    저 같은 경우엔

    아니다싶은 사람이 있을때

    너무 확 끊으면 오히려 그상대방은

    그걸 못견뎌해서 왜그러느냐?묻고

    이상하게 분위기가 피곤하더라구요.

    그과정이 좀 짜증나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상황이 오면

    상대방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그렇게해서 자기잘못 인정않고

    휙 돌아서면 끝!

    변명?고칠게 하면 조금은 지켜봅니다.

    (이 과정에서도 서서히 거리 둡니다)

    헌데 달라지는게 없다 싶음

    기다려주는거 끝냅니다.

    사람관계에서 아니다싶은 인연을

    질질 끌고갈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약속이나 믿음. 신뢰가 깨지면 그 사람과는 손절을 하는 편 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구구절절 이야기를 하지는 않고 그냥 연락을 줄이고 점점 거리를 두면서 손절을 하는 편 입니다. 손절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상대방에게 말할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말을 하면 서로 불편할것 같아서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 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ㅎㅎ

    상대가 소중했던 관계이고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유를 한 번쯤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게 예의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복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대화가 통하지 않는 관계라면 굳이 긴 설명 없이 조용히 거리를 두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ㅋ

  • 저는 이미 두번이나 손절이 되었는데요. 한명은 20대 초반에 사고쳐서 애기를 일찍 낳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거 같습니다. 한명은 이혼한 엄마 따라서 타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연락을 주고받다가 어쩌다 보니 연락 두절되더니 자연스럽게 끊기더라구요. 그냥 한번 멀어지면 인연이 끊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