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변을 눠도 대장암일수있나요??
안녕하세요 34 남자입니다
절식으로살빼는중이고 3일만에 신호가와서
울퉁불퉁한 굵은똥을 쌌는데요 항문이 살짝찢어져서 피 묻어나올정도로 묵힌똥이요...
이날 이후로이상한 증상들이 생겼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래 있었다가 없어졌는데
그때는 설사만 있고 다른증상이 없었거든요
이번엔 이상하게 변 누고난 이후 항상 복부팽만감이랑 잔변감이 느껴지고 트림도 계속납니다 몇시간동안 계속요
콕콕 쑤시는느낌도 있는거같고 얇고 무른변만 하루 두세번정도 나와요
누우면 아랫배가 두근두근 하는느낌도 들구요
대장암일 확률이 있을까요??
두달정도는 시간이없어서 대장내시경 받기가 힘든데요 ㅠㅠ 분변검사인가 그걸로 판단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복부 팽만감, 잔변감, 얇고 무른 변, 트림, 복부 통증 등)은 대장암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다른 장 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간단하고 비침습적이지만, 대장암 진단의 정확도가 낮아 음성 결과가 나와도 암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변의 굵기가 굵거나 얆다고 해서 악성병변의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과 비교해서 달라졌을 경우 병변이 있을 수 있으니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변의 굵기가 변했다던가
설사 혹은 변비가 생겼다던가 등등
기타 이전에는 없던 증상이 생겼고
그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이 된다면
대장암이라기 보다는 장관에 병변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4세 남성이시고 고혈압과 고도비만이 있는 상태에서 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계시군요. 변의 형태와 관련된 여러 증상 때문에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굵은 변을 보더라도 반드시 대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변의 모양이나 성격이 급격하게 변하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철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의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 간헐적인 복통 및 체중 감소와 같은 추가적인 대장암의 경고 신호가 있다면, 이러한 증상이 우려스러울 수 있습니다. 잔변감, 복부팽만, 얇고 무른 변 등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장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새롭게 나타나고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변 잠혈 검사 같은 분변 검사는 대장암을 선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지만, 대장암의 존재 여부를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두 달 정도 시간이 없어서 대장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다른 불편한 증상들이 있다면 시간을 내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대장암보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또는 장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대변검사나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분변검사를 통해 우선 간단히 확인해보고 추가 검사를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