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어장을 부리고 여우짓을 하는걸까요?

제가 대학교 올라오면서 처음으로 남사친을 사귀게 되었는데 제가 하는 행동이 남들 눈에는 어장이고 여우짓처럼 보일까봐 걱정돼요. 그냥 카톡할때도 무뚝뚝하게 하면 차가워 보이니까 평소 여자애들이랑 하는 것 처럼 답했고, 그 친구가 술을 엄청 많이 마시고 괜찮다고 할 때마다 안괜찮은 거 같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계속 보내면서 쳐다보긴 했거든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취향이 그 친구랑 겹쳐서 공연을 하나 같이(둘이서만..!)보러 가게 되었는데 제가 먼저 그 공연 이야기를 꺼냈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둘만 가면 너무 썸 같아 보여서 다른친구를 끼우려고 했는데 다들 그 공연에 관심이 없대요ㅠ 그래서 그 친구라도 오해안하게끔 내가 다른애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안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놓았는데 이거 조차도 여지주고 나는 발빼는 거 같아 보일까봐 걱정이에요ㅠ 제가 지금 여우처럼 행동하는 걸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입장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사람들 눈에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공연보러가자했을 때 친구들이

    둘이 썸타는 것처럼 보여서

    가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면

    이전에 다른 것들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따라 오해를 부를 수도 있는 문제인데 카톡에서 한 행동들에 대해

    남자분이 다른 친구들에게 말을 했고

    그것으로 썸이라 생각하고 자리를 피해준거면 곤란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사친분에 대해 정말 이성적인 마음이 1도 없다면 앞으로 적당한 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사친과의 관계에서 어장 관리나 여우짓 걱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카톡 답장이나 친구 걱정은 그냥 친구로서 당연한 행동이고, 취향이 같아 둘이 공연 가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오해를 피하려는 노력도 보이고요.

  • 글을 읽어보니깐 글쓴이님은 어장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데 주위에서 보면 어장관리 하고 있다고 오해할수 있다고 볼 여지가 다분합니다.

    앞으로 너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 지금 행동이 여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요.

    친구와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고, 오해를 피하려는 마음도 보여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편한 대로 행동하는 게 가장 좋아요.

  • 공연을 같이 가는 그 상대방 입장에서는 작성자님의 마음을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인관계, 혹은 썸타는 관계가 아니면, 이성과 단둘이 공연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또한, 작성자님은 그런 마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한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 스스로가 떳떳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남사친과 공연을 가자고 한 상태에서 다른 남자들에게 함꼐 가자고 권유하는것은 다른 사람이 볼때는 소위 여기저기 다리를 걸쳐 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두명이서만 가던가 아니면 다른 동성도 함꼐 가보세요

  • 지금 상황만 보면 여우짓이나 어장을 부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상대방을 배려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연도 관심사가 겹쳐서 같이 가게 된 거잖아요. 오히려 오해하지 않게 설명도 해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걸 보면 신중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상대가 혹시 마음이 생겼다면, 그걸 잘 파악해서 선을 명확히 해주는 게 서로에게 좋을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솔직하고 배려 있게 행동하는 게 제일 괜찮은 방향 같습니다.

  • 원래 자신도모르게 나오는 행동들이있어요 근데 본인은 자각을못하는데 남들이봤을때는 그런 행동들로보일수가있는거구요...

  • 그렇게 신경쓰이시면 둘만의 시간을 만들지 않는게 좋긴하겠죠? 그냥 남사친이라면 둘이 공연을봐도 남들 눈치 안보고 그친구 눈치도 볼 필요가 없어요. 물론 남사친에게 명확하게 선을 그으시는건 중요하겠죠?

  • 질문자님 글을 읽다보니 질문자님의 상황이 대충 그려집니다 사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않는 스타일의 사람들에게는 어장관리다 여우짓이다 이런말을 안합니다 예쁘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진사람들이 이런 오해를 받곤합니다 하지만 그런 오해들때문에 본인의 스타일을 바꿀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들 질문자님의 진심을 알수있을테니까요

  •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질문자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면 그게 나쁜 짓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렇게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보기에 따라 다를 거 같네요. 지금 질문자님 설명하신 것만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말투나 그 표현이나 이런 걸 봐야 판단이 가능하지. 지금 요약적으로 설명하셨는데 이걸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