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현재 오른쪽 고환 통증 때문에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현재 오른쪽 고환 통증 때문에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증상은 약 7일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오른쪽 고환 아래쪽이 멍든 것처럼 묵직하고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만지면 평소보다 더 아프고, 한 번 만진 뒤에도 통증이 오래 남습니다.

- 육안상 붓기, 피부색 변화, 상처는 없습니다.

- 만져봐도 딱딱한 혹이나 덩어리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 오른쪽 고환이 왼쪽보다 조금 더 아픈 느낌입니다.

또한 통증이 고환만 있는 것이 아니라

- 오른쪽 사타구니(고추털 윗부분),

- 오른쪽 내전근,

- 오른쪽 엉덩이 쪽까지 함께 뻐근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오른쪽 내전근을 마사지하면 고환 통증도 함께 줄어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생활 패턴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드로즈 팬티를 입고 슬랙스에 안전화를 신고 조금만 걸으면 통증이 생기거나 심해집니다.

- 반대로 집에서 헐렁한 반바지를 입고 자고 일어나면 통증이 거의 없어지고, 그 상태에서 눌러봐도 훨씬 덜 아픕니다.

- 다시 드로즈 팬티와 슬랙스를 입고 활동하면 통증이 반복됩니다.

추가로

- 최근 고환을 부딪히거나 맞은 적은 없습니다.

- 성관계로 다친 적도 없습니다.

- 같은 드로즈 팬티와 슬랙스를 약 2개월 동안 계속 입었는데 그동안은 아무 문제 없었고,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습니다.

이 경우 단순히 내전근이나 사타구니 근육 문제로 고환까지 통증이 퍼질 수도 있는지, 아니면 부고환염, 정계정맥류, 서혜부 탈장 등 다른 질환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현재 증상만으로 볼 때 고환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고환암보다는 압박에 의한 불편감, 부고환염, 사타구니 근육이나 내전근 긴장, 정삭 또는 신경 자극 등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집에서 헐렁한 옷을 입으면 거의 괜찮아지고, 드로즈 팬티와 슬랙스를 착용한 뒤 활동하면 증상이 반복되며, 내전근을 마사지하면 호전되는 점은 근골격계나 압박과 연관된 통증을 시사합니다. 반면 고환암은 대부분 통증 없이 단단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아 현재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1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고 고환 자체를 만질 때 압통이 있는 만큼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진찰과 음낭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낭초음파는 부고환염, 정계정맥류, 고환 종양, 기타 음낭 질환을 비교적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진료 전까지는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는 피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은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갑자기 참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고환이 붓거나 붉어지거나, 구역감·구토가 동반되면 고환염전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