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밝은 태양을 보면 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고 재채기가 나올까요?

너무 밝은 태양을 보면 눈물이 찔끔 나고 재채기가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왜 이런 반응이 나도 모르게 반작용으로 나오는지 그 기전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밝은 태양을 보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삼차신경을 통한 눈물 반사가 일어나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사람은 강한 빛에 시신경이 자극될 떄 재채기 반사회로까지 함께 활성화되는 광반사 재채기가 나타납니다. 이는 의식과 무관한 신경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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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은 뇌 속 신경망의 신호 간섭, 즉 신호 혼선 때문입니다.

    먼저 눈물이 나는 이유는 밝은 빛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뇌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동공을 줄이고 눈물샘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채기가 나오는 이유는 광재채기 반사로 빛을 감지하는 시신경과 코 안쪽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뇌 속에서 매우 가깝게 붙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죠.

    즉, 시신경이 강한 햇빛에 극렬하게 반응할 때 전기 신호의 일부가 인접한 삼차신경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삼차신경이 자극받으면 뇌는 코에 이물질이 들어왔다고 판단해서 재채기를 하도록 명령하게 되죠.

    다만, 이 현상은 모든 사람에게는 발생하지 않고, 전 세계 인구의 약 18~35%가 가지고 있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형질로 인한 것으로 아츄(ACHOO) 증후군이라 불립니다.

    그래도 질병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이고 무해한 반사 작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