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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하수구를 청소하다가 손을베여서 피가났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욕실 하수구를 청소하다가 손을베여서 피가났습니다 이게 욕실세제도 베인곳에 묻고 하수구 찌꺼기도 베인곳에다 묻고 그런 상황인데요 파상풍주사를 맞아야 하려나요? 베인철이 그 하수구 찌꺼끼가 많이 묻은 철이였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욕실 하수구 청소 중에 손을 베어 피가 나셨다면, 먼저 당황하지 마시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수구에는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에 비누나 중성세제를 이용해 상처 주변을 부드럽게 문질러 씻어내고, 이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 주세요. 씻어낼 때는 손으로 직접 문지르기보다 일회용 거즈나 깨끗한 천을 사용하시면 더 안전하고, 상처 속에 이물질이 보인다면 무리하게 빼내려 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지혈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을 상처 위에 대고 5분에서 10분 동안 꾸준히 눌러 주세요. 중간에 거즈를 자꾸 들춰보지 마시고, 피가 배어 나와도 그 위에 덧대어 누르는 것이 지혈에 더 효과적입니다. 상처가 깊지 않고 지혈이 잘 되었다면, 소독용 포비돈이나 클로르헥시딘 같은 성분의 소독약을 묻힌 거즈로 상처 부위를 닦아 준 뒤, 물이 잘 닿지 않는 방수 밴드나 붕대로 가볍게 감싸 주시면 됩니다.
다만 하수구에 있던 금속이나 플라스틱 파편에 베인 경우라면 파상풍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성인의 경우 보통 10년마다 접종을 권장하는데, 예방접종 시기가 오래 지났거나 기억나지 않는다면 24시간 이내에 가까운 응급실이나 의원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상처가 깊고 출혈이 많았거나, 오염된 물건에 베인 경우를 넘어 하수구 찌꺼기에 직접 닿은 상황이라면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상처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점점 더 아프거나 빨갛게 변하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계속 소독하는 것보다 병원을 방문해 상처 소독을 다시 받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상처 부위가 물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손을 씻을 때는 비누가 상처에 직접 들어가지 않게 방수밴드로 잘 보호해 주세요. 그리고 가급적 하수구 청소나 걸레질 등 더러운 곳을 만지는 일은 상처가 나을 때까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아무는 동안에도 매일 밴드를 갈아 주면서 상태를 살펴보시고, 이상이 없더라도 깊은 상처였다면 1~2일 이내에 의료기관을 한 번 방문해 상처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발생한 가벼운 상처라면 지혈과 소독만 잘해도 큰 문제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수구 청소 중 다친 상황은 오염된 상처로 분류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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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네 파상풍 주사도 맞고 항생제도 맞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 철저한 소독과 진찰 검사가 필요할 것 같구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아 예방접종으로 5-6회 정도 이미 접종을 받으셨을거고 군대를 갔다 오셨다면 한번 더 접종을 받으셨을겁니다.
항체주사는 필요하지 않고 추후에 예방접종만 한번 맞아주시면 됩니다.
몸에 항체가 있긴 한데 많지 않은 상황이라 10년에 한번씩 부스터 주사만 맞아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