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은 장마를 대비하여 1971년 7월 5일 공주 송산리 고부군 6호분 배수로 공사 중 우연하게 발견되었습니다. 발굴팀이 3일만에 문을 열고 조사하였는데, 유물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었습니다. 발굴된 지석에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눙'이 명확히 새겨져 무령왕릉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위 고분군이 발견된 것은 오래전이나 도굴된 5,6호분 바로 뒤에 위치하여 일반 언덕으로 착각하여 고분으로 인식되지 못한 덕에 오랫동안 숨겨진 채 보존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