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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슴새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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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들면서 소화가 너무 안됩니다.

음식이 목에 걸린듯한 느낌도 들고 명치 부군에서 소화가 안됩니다. 일어났을 때 가장 증상이 심하고 저녁쯤 오면 또 괜찮아지다가 아침에 다시 안좋기를 반복합니다. 이런 경우 손을 따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게 실제로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을까요? 밀가루와 고기류를 한동안 아예 끊어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신성 영양사

    김신성 영양사

    병원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최근 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반복되며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한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체기보다는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저녁이 되면 완화되는 점은 밤사이 위산 분비나 공복 상태에서의 위 점막 자극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을 따는 행위는 의학적으로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감염 위험도 있어 권장되지 않고, 탄산음료 역시 일시적으로 트림이 나와 시원하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위를 팽창시키고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오히려 증상을 반복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나 고기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빵이나 면,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두부나 계란, 흰살생선처럼 부드러운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며 과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삼키기 힘들고, 체중 감소, 지속적인 통증이 동반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명치 부근이 답답한 증상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현재 증상은 위산 저하와 야간의 역류가 복합된 상태로 보입니다. 아침에 증상이 심한 이유가 밤사이 위식도 하부 괄약근의 압력이 10~20%가량 낮아지며 위산이나 소화물이 역류해서 적막을 자극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 따기와 탄산음료는 사실 의학적으로 효과가 0에 가깝습니다. 손 따기는 말초신경 자극을 통한 플라시보 효과일 뿐 위장관의 연동 운동을 물리적으로 개선하지는 못합니다. 탄산음료는 음료 속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일시적인 청량감을 주나, 실제로는 위 내부 압력을 높여서 식도 괄약근을 더 약화시키게 됩니다. 산도가 pH 2.5~3.5인 탄산음료는 약해진 위에 추가적인 자극을 준답니다.

    그리고 음식을 무조건 끊어보시기 보다 2주간의 배제 식단을 권장드립니다.

    1)밀가루(글루텐): 장 점막의 투과성을 높여서 염증을 유발하니 100% 제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고기류: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인 육류는 소화에 많은 위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은 고기 대신에 생선, 두부같이 부드러운 단백질로 대체해보시길 바랍니다.

    3)위산 농도 최적화: 위장의 적정 산도는 pH 1.5~2.5입니다. 식사 직전 레몬즙 한 스푼 탄 물이나 애사비(10ml에 물300ml에 희석) 탄 물을 섭취해서 산도를 돕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한 입당 30회 이상 씹는 것만으로도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분비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기상 직후 증상이 심하다는 점은 위장관의 밤샘 정체를 뜻합니다. 기상 후 미지근한 물(300ml) 한잔은 위 대장 반사를 유도해서 연동 운동효율을 80% 이상 높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 3시간 전 공복이 위산 역류를 차단해줍니다. 위에 방법을 참조하시어 속이 편안해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