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도 해외여행이라면 옷을 10벌씩 챙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작은 캐리어라면 빨래를 한두 번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훨씬 가볍게 갈 수 있습니다.
저라면 대략 이렇게 챙길 것 같아요.
반팔·상의: 4~5벌
바지: 2~3벌
속옷: 5~6장
양말: 5~6켤레
잠옷: 1벌
겉옷: 1벌 정도
신발: 신고 가는 것 포함 2켤레 정도
10일 동안 매일 다른 옷을 입는 것보다 비슷한 색깔끼리 골라서 서로 잘 어울리게 챙기는 게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상의는 검정·흰색·회색처럼 여러 바지와 쉽게 맞출 수 있는 색으로 가져가면 옷 수를 줄여도 조합이 꽤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행 중간에 세탁할 수 있다면 상의 4~5벌만으로도 충분한 편이에요. 속옷과 양말은 부피가 크지 않으니 여유 있게 챙기고, 두꺼운 옷은 가능하면 입고 이동하는 게 캐리어 공간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작은 캐리어라면 ‘혹시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하는 옷을 하나씩 추가하다 보면 금방 꽉 차더라고요. 여행 일정에 맞춰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서 챙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