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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선도적인추어탕

살짝쿵선도적인추어탕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을 때 대처 방법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살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지난 목요일, 심장 초음파를 해야해서 병원 다녀온 냥이가 그 후부터 식사량이 너무 줄어서 걱정이 됩니다. 하루에 약 100kcal, 많아야 150-70kcal 먹는 것 같아요. (7.8kg 중대형묘)

이전에는 자율 배식으로 하다, 이번에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하루 300kcal 제한으로 몇 번으로 나눠서 주기 시작했는데 한 번 줄 때 80kcal 정도 주면 그걸 하루 내내 두고 너무 조금씩 먹어요.

평소 식사량의 정확한 칼로리는 알 수 없으나 양으로 봤을 때 거의 4-500kcal씩은 먹었던 것 같거든요.

처음에는 초음파 위해 진정제를 맞았던 것의 후유증이 조금 오래 가나 싶었는데, 벌써 6일이 되어가는데 증상이 똑같아서요.

그날 수의사 선생님이 엉덩이와 꼬리쪽 털을 조금 밀어주셨는데, 그게 자극이 되었는지 꼬리 부분에 살짝 까진 것처럼 피부가 빨갛게 되긴 했거든요. (오버그루밍 증세도 살짝 있어보임, 피는 나지 않음) 그게 아파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변 상태도 괜찮고 활동량도 크게 줄지 않았고 (놀아주면 잘 놀아요!) 다른 이상 증세도 없습니다. 딱 식욕이 급격히 줄어든 것과 꼬리 쪽 상처라고 할지 그것 뿐이에요. 좋아하던 간식 종류들 다른 건 거들떠도 보지 않고 츄르만 잘 먹네요.

일단 사료에 츄르를 좀 섞어주거나 하는 식으로 하면 먹긴 먹는데, 그것도 양이 적고 속도가 매우 느려요.

병원 진료를 하면 좋은데, 진짜 병원 가는 걸 너무 싫어하고 불안해해서 오히려 독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 때문에 동반 보호자와 의견 갈등이 있어 지금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정말 왜 그럴까요? 대처 방법과 얼마나 더 두고 봐도 될지, 최대한 진료 없이 해결 가능할지 (며칠이 지나도 똑같거나 어떤 추가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가야한다 등) 자세히 답변 부탁드려요. ㅜㅜ 너무 걱정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고양이의 식욕이 갑자기 떨어진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진정제의 후유증, 꼬리 부위의 상처, 혹은 식이 변화로 인한 거부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며칠 더 지켜보되, 추가로 활동량 감소, 구토, 설사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사료에 츄르를 섞어주는 방법처럼 식욕을 유도하는 시도를 계속해보고, 식사량이 크게 늘지 않으면 며칠 안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