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언니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좋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3
심한 입덧으로 인해 베르니케 뇌병증을 진단 받고 1개월 입원 후 퇴원한 지 3주차입니다.
아직 기억력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이상하다. 그냥 이상하다. 모든게 낯설다.
라는 말만 반복하며 기분이 매일 안 좋고 너무 예민합니다. (특히 소리)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어떤 위로를 해줘야하는지... 정신의학과에 같이 방문하고싶어도 캐나다에 거주중이라 쉽지 않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기억력 문제와 일상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 기분의 변화는 모두 이 질환의 회복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환자분이 느끼는 감정과 불편함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옆에서 조용히 지지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신다면, 가능한 한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가족으로서는 환자의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일관된 지지와 격려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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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기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전의 좋은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상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앞으로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에 예민하다면 최대한 소음을 줄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