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을 넣은 물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치아 에나멜을 자극하므로 순수한 물 대용으로 하루 종일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리차나 옥수수차는 곡류로 만들어 부작용이 없지만 레몬물은 약산성을 띠고 있어 체내 수분 흡수 방식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레몬에 풍부한 칼륨과 구연산 성분은 신장을 자극하여 몸속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레몬물을 물처럼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몸속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만성 탈수 상태에 빠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레몬의 강한 산성 성분은 치아의 겉면을 보호하는 법랑질을 부식시켜 치아를 시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