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유로운풍뎅이41
미 연준의장의 금리기조에 대해 궁금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그만두고 케빈 워시라는 인물이 새 연준의장으로 올라왔는데
이 연준의장의 금리기조는 어떻게 되나요?
트럼프 대통령의 뜻대로 금리인하주의인지 아니면 파월같은 매파적인 인물인지 궁금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은 시장의 완화 기대와 달리 취임 후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를 전면 삭제하고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매우 매파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이란 전쟁 등의 여파로 지속되는 고물가 압력을 잡기 위해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독자 노선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시장의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완전히 소멸하고 오히려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케빈워시는 파월연준의장과는 아예 다른 기조의 인물입니다. 케빈워시는 매파적인 인물인지를 다 떠나서 시장과의 소통을 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벤버냉키 이후 점도표라는게 생겼으며 그리고 파월의장은 연준의 가이던스와 그리고 시장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 여긴 인물이며 FOMC회의 이후 비공식 기자회견까지 가졌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케빈워시는 과거 그린스펀식 운영을 매우 선호하며 이에 대해서 점도표랑 시장과 소통하는걸 매우 부정적이며 이에 FOMC회의 이전까지 자신의 생각이나 시장과의 소통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하지 않았으며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가이던스를 일절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더해서 비공식 기자회견도 없었으며, 점도표에도 19명의 이사중에서 유일하게 점도표를 체크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즉 이렇게 시장과 소통을 하지 않고 그리고 이번 연준에서 제시한 예상 PCE 물가가 2.7%에서 약 3.4%로 상향시켰으며 점도표에서도 다른 연준이사들의 절반이상이 올해 금리인상기조로 표기하였으며 하반기의 기준금리를 3%초중반대로 컨센서스를 잡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런 기준금리도 올해를 최고점으로 내년도부터 2%중후반대에서 내후년은 2%초중반대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케빈워시는 근본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였고 AI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초기 AI는 투자수요를 일으키기 때문에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소이나 나중에 공급확대로 물가를 하락시키는요소이므로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점입니다. 거기다가 이번 매파적인 FOMC회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연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것도 결국 케빈워시는 시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잠재우려는 목적이고 이후에는 기준금리를 인하시키려는 목적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게 판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 의장은 파월처럼 강한 긴축 이미지만 있는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연준 이사 시절에는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경계하는 매파 성향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복잡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고 워시 의장도 이전보다 낮은 금리를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워시가 파월보다 금리 인하에 더 열려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취임 후 첫 회의에서는 바로 금리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금리를 동결했고 앞으로 금리를 어떻게 할지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을 보면 트럼프 뜻대로 바로 금리를 내리는 인물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워시 의장의 특징은 금리 방향을 미리 강하게 예고하지 않으면서 파월 의장 때보다는 말은 줄이고 경제 지표를 보면서 움직이겠다는 색깔이 강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워시가 지난달 fomc 에서 강조한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건 인하건 경제지표 데이터 기반으로 하겠다는 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미국 물가지표 고용지표가 어찌 나오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겠죠
일단 지난달 점도표상 올해 기준금리 1회 인상 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다르게 제롬 파월 전 의장보다 훨씬 더 물가 안정을 우선시하는 강력한 통화 긴축주의자 성향입니다. 취임 후 첫 6월 FOMC에서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하고 연말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한데다 위원들 절반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시장에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정치적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 철저한 연준의 독립성을 고수하고 있으며 시장과 소통을 줄이는 신비주의 방식을 도입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독자적인 마이웨이를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