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비고1 영어.. 어떻게 해야할꺼요..

중3 학생입니다.

영어 중2때 처음 시작했고, 파닉스부터 시작할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지금 주니어능률 단어장 기본 하고있습니다 듣기로 중1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시험볼 때 들어왔고, 중간 끝나고 다음 시험대비까지 한달도 안되는 시간만 있다보니 진도를 많이 못나갔어요

제 수준은 솔직히 중1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문법은 잘풀리는 영문법 2 하는데 1때도 그렇고

정답률이 50프로도 안됩니다..

시험은 8~90점대로 잘 봐요. 배우면 잘하는 편이라서

이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틀리는 유형으로는

영영풀이(문장 안에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요), 문장 문법 틀린 것 찾기, 다른 뜻으로 쓰인 것.. 등등 이번 시험준비를 잘했냐,가 아닌 지금까지 공부를 잘 했냐. 를 평가하는 문제.. 이런거요!..

최근 시험이 8~90점대가 나온 이유는.. 모르는거 다 찍었는데 다 맞아서요..ㅎ..(보통 26문제중 5문제정도 모르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운이 매번 가는게 아니니까.. 솔직히 매 시험 긴장됩니다.

고등학교부턴 대학이 걸린 문제이다보니, 방학 때 열심히 해볼까 하는데..

영어는 선행이 없다. 하고싶으면 영어 단어를 주구장창 외워라 하는데. 제 실력에서 고등 영단어를 외워도 문제가 없을까요? 학교 수업 영어단어장 나눠주면 애들은 다 알고 채울 때 아는게 1~2개 밖에 없어서 눈치보며 수업시간을 보냅니다.. 제 친구가 공부를 잘해서 물어보니까

고등 영단어장 베이직을 사하는데 그 안에 중등 영단어도 포함되어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 믿고 고등영단어장을 사도 괜찮을까요.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서(중1 50점대에서 공부 해서 80점대까지 올렸어요) 주변 애들이 괜찮을 것 같다곤 해요…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무섭습니다..ㅜㅜ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ㅇ하세요. 반가워요~

    저는 내추럴한꿀벌이라고합니다 답변드릴께요

    지금 고등 단어부터 외우면 너무 어려워요.

    중학 필수 단어부터 완벽하게 외워보세요.

    매일 단어를 꾸준히 외우면 금방 따라잡아요.

    문법 기초도 차근차근 다시 복습해 보세요~

    조금이나마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 질문한 것들 하나씩 현실적으로 답변해줄게.

    ​1. 고등 영단어장, 지금 사도 될까?

    ​친구 말이 맞어. 고등 베이직(기본) 수준으로 당장 사도 돼!

    시중에 나오는 고등 단어장 중에

    '베이직'이나 '기본' 붙어 있는 것들 보면

    사실 그 안에 중학교 필수 단어들도 엄청 많이 섞여 있어.

    질문자님 수준에 딱 맞으니까 걱정 말고 사도 됨.

    학교에서 단어장 나눠줬을 때

    아는 거 1~2개밖에 없어서 눈치 보였다고 했지?

    이번 방학 때 그 고등 베이직 단어장 딱 잡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파고들잖아?

    그럼 고등학교 올라가서 그 단어장이 진짜 효자 노릇 할 거야.

    단어는 무조건 누적 반복이야!

    오늘 외운 거 보고, 내일 또 보면서 눈이랑 손에 익혀야 해.

    ​2. 왜 8~90점이 나오는데 불안할까?

    ​시험 볼 때 찍어서 맞은 것도 실력이야.

    근데 질문자님이 정확하게 진단했더라고.

    지금까지는 범위가 좁으니까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암기해서

    잘 본 건데, 고등학교 영어는 범위가 훨씬 넓어지니까 지금의

    '찍기 운'이나 단순 암기로는 한계가 오거든.

    • ​영영풀이 어려운 이유

    당연히 모르는 단어가 쌓여서 그런 거니까

    단어장 돌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부분이야.

    • ​문법 정답률 50% 밑인 이유

    문법은 그냥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문장 구조를 봐야 해서 그래.

    지금 《잘풀리는 영문법 2》 풀면서 정답률 낮다고 기죽지

    말고, 틀렸을 때 해설 보면서 "아, 이래서 여기에 동사가 오면 안 되는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과정 자체에 의의를 두자.

    ​3. 예비 고1 겨울방학, 딱 이렇게만 해봐!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고 했지?

    중1 때 50점대에서 80점대로 올린 전적이 있으니까

    이번에도 할 수 있어. 이번 방학 때는 이것만 딱 붙잡고 가보자.

    • ​어휘(단어)가 1순위야

    ​고등 베이직 단어장 한 권 골라서 이번 방학 동안

    최소 3번 이상은 반복해서 돌린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외워.

    단어가 살아야 영어가 살어.

    ​문법은 완벽하게 풀려고 하지 말고 '해석(구문)' 연습 같이 하기

    ​긴 문장 나왔을 때

    주어, 동사 끊어 읽는 연습을 조금씩 해봐야 해.

    중학교 때처럼 대충 감으로 해석하면 고등 영어는 진짜 털려.

    짧은 문장이라도 구조 쪼개는 연습을 같이 해주는 게 좋아.

    ​중1 때 그 점수에서 여기까지 끌어올린 거 보면

    질문자님은 충분히 근성 있는 사람이야.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미래가 망하는 거 아니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

    방향만 제대로 잡고 이번 방학 독하게 버티면

    고등학교 가서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어.

  • 대학도 전문직 관련된 학과로 진학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9급 공무원 공부를 해서 18세에 합격하면

    미래가 희망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