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하고 제주도 몰래 다녀오려고 하는데 내역이 남을 수 있을까요?
부모님 몰래 남친이랑 제주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 나중에 발견될 만한 내역같은게 있을까요? 인터넷 어디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나온다든지, 여권 관련 내역 이런게 있다든지.. 참고로 성인이고 변명은 이미 지어뒀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여행 가본적이 없고 부모님 간섭이 심하다 보니 걱정되네요
어딜가서든 카드 사용 내역만 보면 바로 어디를 다녀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금 사용하면 모르기는 할텐데..... 부모들의 촉은 무시 못합니다. 더욱이 엄마의 촉은 피할길이 없습니다 ㅎㅎ
그냥 어떻게든 걸릴거다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다녀 오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런거 신경쓰다보면 여행이 재밌어지지가 않을 겁니다
알리바이가 확실하다면 부모님께서 남친이랑 갔다는 증거를 알 수 없을것입니다.
혼자 여행하는것이라고 한다면 혼자 투숙하는 조건, 식당 등의 혼밥이 가능한 곳으로 이야기해주시고, 실제로 그곳에서 식사를 해야 안걸릴것 같네요.
저도 큰딸이 있고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전에 저 몰래 남자친구랑 어디 가고 할때 다 들켰습니다.
부모님의 촉은 의외로 잘 맞는 구석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주도는 여권 없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여권 사용으로 인해 들킬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의 돈으로 항공권 끊고 경비 본인 돈으로 사용한다면 들킬 염려 없습니다. 임신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제주도 여행은 기본적으로 여권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기록이 남지 않지만 항공사에서는 항공권을 예약하고 탑승할때 제공한 정보는 항공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항공사 기록은 법적으로 일정기간동안 보관될수있습니다
제주도를 몰래 간다고하면 가장 먼저 내역이 남는건 항공기록 입니다.
제주도는 국내선이기때문에 여권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항공사에 기록이 남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부로 해당 항공사에 의뢰를 하는게 아닌이상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딱히 개인sns나 블로그등에 기재하는것이 아니라면 부모님이 의도적으로 파지 않는 한은 여행 기록을 확인하실 길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좀더 부모님의 시선에서 완전한 독립이 되기까지 남친분과 잘 이야기 하시어 서로 사진정도로만 여행추억을 남기고 sns나 블로그등에 올리는것은 미룬다면 완벽하다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