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신자에 결석있는건 어떻게 치료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양쪽 신장에 3-4mm 결석이 여러개가 있는데

크기가 쇄석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물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면 신장안에 있는건 물 마시면서 기다리는게 좋은건 아니라는데 맞나요?

어떻게 치료하는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선생님이 잘 말씀해주셨는데요? 관련하여 제 잉크 글 쓴 것이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현재 상황은 “양측 신장에 3–4 mm 크기의 다발성 결석,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이해됩니다. 이 경우 치료의 핵심은 “지금 당장 제거할 것인지”가 아니라, “향후 요관으로 내려와 증상을 일으킬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있습니다.

    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신장 내 결석은 그대로 있는 동안에는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시점은 결석이 신장에서 떨어져 나와 요관으로 이동할 때인데, 이때 요관이 좁기 때문에 폐색이 발생하면서 옆구리 통증(renal colic), 혈뇨 등이 생깁니다. 따라서 신장에 있는 작은 결석은 “지금은 조용하지만, 이동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3–4 mm 크기의 결석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계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크기는 요관으로 내려왔을 때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크기입니다. 실제로 여러 가이드라인(예: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도 5 mm 이하 결석은 보존적 관찰을 기본으로 권고합니다. 이런 이유로 “쇄석술 대상이 아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자”는 설명은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다만 질문하신 것처럼 “신장에 있는 결석은 물만 마시며 기다리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정교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결석을 직접 녹이거나 없애는 치료는 아니지만, 소변량을 증가시켜 새로운 결석 형성을 억제하고 기존 결석이 커지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치료”라기보다는 “진행 억제 및 재발 예방”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신장 내 소결석에서는 수분 섭취 증가가 기본 전략이 맞습니다.

    치료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처럼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의 경과 관찰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소변량이 약 2에서 2.5 L 이상 유지되도록), 정기적인 영상 추적이 기본입니다. 둘째는 예방적 약물 치료인데, 이는 결석 성분(칼슘, 요산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24시간 소변 검사나 결석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 적용합니다. 셋째는 선택적 시술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결석 수가 많아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내시경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상태”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옆구리 통증이 있는 경우, 결석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감염이 동반된 경우, 단일 신장 환자에서 폐색 위험이 있는 경우 등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면 현재처럼 3–4 mm 다발성 결석이지만 무증상이라면, 대부분은 급하게 시술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정리하면, 신장 내 작은 결석에서 수분 섭취를 늘리며 경과를 보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 아니라 오히려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기본 전략입니다. 다만 “완치 목적의 치료”가 아니라 “악화 방지 및 자연 경과 관찰”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통증이 발생하거나 결석 크기 증가가 보이면 그때 치료 방향을 재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 안녕하세요.

    결석 크기가 작을 땐 물을 많이 마셔 자연 배출을 기다리지만, 크기가 크면 충격파로 돌을 깨뜨리는 시술을 해요.

    요즘은 내시경을 요도로 넣어 직접 돌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어 예전보다 훨씬 편안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평소에도 물을 충분히 드시는 습관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