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딸 어찌이해해야될까요? 한숨뿐이네요

고3 딸인데 저학년 때도 그렇구..

지가 필요한게 있을때만 엄마 아빠 이구..잔소리 쪼금하면 지 잘났다고 방에들어가구. 지 기분 좋아지면 나와서 아는척하구..

원하는게 언제 생길지 모르니 평상시 잘해라해도 그말은 귓둥으로 듣고.

울부부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ㅠㅠ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부의 잘못이라기보다 요즘아이들은

    확실히 부족함없이 본인 자아가 비대해질만큼의

    칭찬과 우월감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되다보니 ,

    일단 기본적으로 부모에게 감사와 존경이 부족한것 같아요 !

    제가 집안사정 따님의 성향을 전혀 모르지만

    보편적인 요즘세대 젠지들의 경향성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

    그러나 사회에나가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이런저런 혼자서 경험들을 하다보면 ...

    그제사 부모의 말씀 조언들 감사함 미안함 특히 !!! 소중함을

    반드시 알것 같습니다.

    결핍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니 , 잔소리든 쓴소리든 좋은말씀이든

    조언은 잠시 거두시고

    아름다운 거리를 유지해보세요 ^^

    살가운 따님이 다시 다가오실겁니다 !!!

  • 사춘기가 지나면 이제 괜찮은가 하다가

    예민함이 또가끔씩 올라온다네요

    아이가 자주토라지고 부모님께서 기분을

    달래주는 입장이시면 더욱 부모님과

    사이가편하고 가깝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애들도 부모님 봐가면서 투정하니까요

    조금 스스로에 감정을 해소하거나 조절하도록

    도와주시고 투정을 너무받아주시지 않는게

    도움될것같습니다

  • 자식농사만큼 어려운 게 없죠. 

    호주에서 태어나 자란 제 아들은, 고3에 마리화나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입건되면서, 한국으로 데려오려고 했더니, 군대를 가기 싫다며, 수능을 1개월 앞두고 가출을 한 후 6개월만에 돌아왔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벌써 7년 정도 지났네요. 이제는 25이라 자동차 장비공으로서의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찾아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애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의 한 구성원이라고 여기시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응원해 주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학의 중요도가 많이 퇴색되어 버린 만큼, 앞으로는 대학졸업장 없이도 뭘해도 먹고 사는 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냥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는 게 부모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딸은 중학교 1학년 때 나가서 20살 되면 돌아오다는 말 있는거 같습니다. 질문자님 가정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은 어려서는 부모님 말씀 진리이며 무조건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하다가 중학교 시절 사춘기 오면 정체성과 성향 자리 잡아가면서 부모님 말씀 무조건 진리 아니라고 부정하는 경우가 대부분 같습니다. 지금까지 잘 참고 받아 들였고 3개월 후 성인되면 관계 좋아질 겁니다.

  • 말씀만 들어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이건 꼭 부모님이 “잘못해서” 생긴 문제라기보다, 고3이라는 극도로 예민한 시기 + 사춘기 이후 독립 욕구 + 부모-자녀 사이에 쌓인 소통 방식이 겹친 모습으로 보입니다. 딸이 필요할 때만 다가오고, 잔소리에는 방으로 들어가는 건 “부모를 밀어내는 것”이면서도 동시에 “그래도 내 편은 너희뿐”이라는 신호일 수 있어요.

    딸 행동을 이렇게 읽어보세요

    필요할 때만 찾는다: 아직 부모를 믿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관계가 완전히 끊긴 게 아닙니다.

    잔소리에 방으로 간다: 말싸움을 피하거나, “내 공간과 결정을 침범하지 마”라는 자율성 표현일 수 있어요.

    기분 좋아지면 아는 척 나온다: 화해하고 싶은데 “미안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나이라서, 평소처럼 행동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복원하는 겁니다.

    “평상시 잘해라”가 안 먹힌다: 이 말은 사랑의 표현이지만, 고3에게는 “성적·진로·행동에 대한 압박”으로 들릴 수 있어요.

    즉, 부모님이 잘못했다기보다 지금은 잔소리·조언·기대보다 ‘안전한 거리감’이 필요한 시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님이 바꿔볼 핵심

    1. 잔소리를 ‘필요한 최소한’으로 줄이기

    고3이면 학업, 진로, 생활 습관까지 걱정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딸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말을 들으면 “나를 믿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어요.

    꼭 해야 하는 말은 한 번, 짧게, 구체적으로 말하기

    예: “밥 먹고 10시 반까지 방에서 쉬어. 그 뒤는 네 시간이야.”

    성적, 공부 방법, 친구 관계, 외모, 생활 태도까지 한꺼번에 다루지 않기

    “잘해라” 대신 “오늘은 뭐 도와줄 거 있어?”처럼 선택권을 주는 말로 바꾸기

    청소년은 자기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거나, 무시·비난하는 방식의 대화에 특히 반발하기 쉽습니다.

    2. “왜 그러니?” 대신 “엄마 아빠는 이렇게 느꼈어”

    딸의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부모님의 감정을 짧게 전하는 편이 덜 방어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너 때문에 우리가 힘들다”, “우리가 뭘 잘못했니?”처럼 책임을 묻는 말은 딸을 더 방으로 밀어넣을 수 있어요. 부모님의 서운함은 부모님 감정으로 말하고, 딸의 선택은 존중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3. 필요할 때 오는 딸을 ‘이용당한다’고 보지 않기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느껴지면 서운한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는 시기이므로, 딸이 도움을 청할 때 조건 없이 도와주는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합니다.

    부탁이 들어오면 먼저 “응, 도와줄게”라고 받아주기

    도운 뒤 “이번엔 도와줬으니 너도 예의 지켜” 같은 조건 붙이지 않기

    대신 평소에는 간섭을 줄여서 균형 맞추기

    이렇게 하면 딸은 “부모는 필요할 때만 쓰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힘들 때 정말 돌아갈 곳”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번 주에 해볼 한 가지

    딸과 길게 이야기하려 하지 말고, 부담 없는 짧은 제안 하나만 해보세요.

    “엄마 아빠가 요즘 잔소리가 많았던 것 같아. 미안해. 네가 원하는 건 간섭 덜 받는 거지? 우리가 꼭 지키면 좋겠는 것 하나만 말해줄래? 우리도 너한테 부탁 하나만 할게.”

    이렇게 하면 딸에게 “혼내려는 게 아니라 관계를 고치려는구나”라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아이의 마음이 굳어 있을 때는 부모의 사과와 수용적인 태도가 관계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지적도 있어요.�

    이런 경우엔 상담을 고려하세요

    다음이 함께 있다면 단순한 사춘기 갈등을 넘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며칠 이상 거의 말이 없거나, 밥·잠·위생이 눈에 띄게 무너짐

    학교나 집에서 자해·극단적 발언, 심한 불안·분노가 반복됨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에서 큰 문제가 있어 보임

    부모가 어떻게 해도 관계 악화가 계속됨

    이럴 땐 딸을 혼내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 상담센터나 가족 상담을 통해 부모와 딸이 함께 대화 방식을 배우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고3은 성적 압박과 진로 불안이 겹치는 시기라, “공부 잘해라”보다 “네가 힘들면 말해”라는 태도가 관계를 더 지켜줄 수 있어요.

    한마디로, 지금 필요한 건 “더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나서 안전한 부모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딸이 필요할 때 돌아올 수 있는 문을 열어두고, 잔소리와 기대를 줄이면 관계는 천천히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내추럴한꿀벌이라고합니다 답변드릴께요

    고3이라 스트레스가 많을 때네요.

    부모님 잘못은 절대 아니에요.

    당분간은 조금만 참아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돌아옵니다.

    힘내세요.

    조금이나마 답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 이렇게만 들어선.. 상황을 모르겠네요

    원하는게 생길때만 엄마,아빠 부르면

    그 외엔 부모님 말씀 무시하거나 혼자 방에만 있는걸려나요?

    사춘기인가.. 싶기도 한데

    고3이면 수능때문에 예민한 시기기도 하니까요

    예민하면 받아들이는게 다를수도 있어요

    잔소리 보단 부탁하는 어조로 말씀해보시면 어때요?

  • 잘못하신게 없으신듯한데 걱정많이 되시겠어요.. 저는 30살넘은 동생때문에 걱정이에요.. 

    엄마가 지멋데로 산다고 많이 힘들어하세요.. ㅠㅠ 뭐라 위로드려야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따님이 공부하는데 스트레스받고 있는게 아닐까요..? 

    한번 심리상담하는건 아떨지 조언해봅니다.

  • 혹시 지금 사춘기온건 아닐까요?

    사춘기때는 많이 들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혼자인 시간도 좋아하기도 하고

    말섞는것조차 싫어하는 아이들도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기가 지나면 다시 좋아질거에요

  • 고3이면 입시 스트레스와 독립심이 커져서 부모에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잘못 키웠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잔소리보다는 필요한 이야기를 짧게 하고 평소에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원하는게 있을때만 다가와도 관계의 끈은 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