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사춘기같아요 어떻게 예전처럼 사이좋게 딸 아이와 얘기할 수 있을까요?

딸이 사춘기같아요 ㅠ 계속 방에서 안나오고 요즘 말수도 적어지고 어떻게 딸 아이의 기분을풀어줄 수 있을까요?요즘 공브도안하고 친구들이랑만놀아요 공부스트레스땜에 그러는건 이해하겠는데.좀 걱정이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라면 억지로 끌어내기보다 '안전하게 거리를 두면서 대화 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질문을 줄이고 잔소리 대신 짧게 공감을 해주세요. '요즘 좀 힘들어 보이네, 밥은 같이 먹자'처럼 가벼운 연결이 좋습니다. 공부 이야기는 잠시 줄이고,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주제(친구,취미,영상 등)로 먼저 다가가면 반응이 나아질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서 부모의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깝고 많이 고민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먼저 아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시는 것이

    첫번째로 가장 필요할 거 같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억지로 다가서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

    아이가 방에서 안 나온다는 것은, 아이가 터치를 받지않고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사춘기 시절에는 어릴때와 다르게 혼자 있고 싶어지는

    시기가 되는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화같은 경우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눠 보세요

    "오늘은 저녁에 반찬 뭐 먹고싶어?"

    "친구들이랑 오늘은 재밌는 거 없었니?"

    같은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조금씩

    이어나가 보시는겁니다.

    또 주말에 집에있을때 아이가 좋아할만한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같이 먹어보면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좋고

    아이가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면 같이 함께 보시는 것도 좋고

    차타고 드라이브나 근처에 이쁜 카페에 가서

    나들이를 하고 오시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을 거 같아요~

    아이와 초반보다 많이 편안찬 분위기가 된다면

    아이한테 고민거리를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아이의 힘든 부분이나 고민에 대해 공감을 해주신 다면

    아이도 많은 힘과 의지가 될거라 생각듭니다.

    지금의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답답하고 속상하시겠지만

    사춘기는 또한 잠시 지나가는 과정이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봐주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아이와 다시 원만하게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먼저 그녀의 공간을 존중해주며 강요하지 말고, 작은 관심부터 보여주세요.

    식사 시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 정도 "오늘 어땠어?"라고 부드럽게 물어보되, 대답이 없어도 인정 ("알았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녀가 친구와 노는 것을 비난하지 않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거 좋아 보인다"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마음이 열립니다.

    공부에 대한 압박보다는 "힘들겠네, 엄마가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라고 물어봐 주세요. 그녀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음료를 가볍게 건네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기회를 만들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표현하는 손편지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이며, 사춘기는 일시적인 과정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