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이나 황설탕으로 만든 효소는 다를까요?

2022. 01. 18. 14:36

효소 만들때 그동안은 백설탕을 사용하다가 황설탕으로 만들었었습니다.

실패 없는 효소 담그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엔 원당으로 정성을 꾹 담아 만들었는데

곰팡이가 피려 하네요.

걷어낸후 그위에 또다시 설탕을 얹었어요.

충분한 설탕덕에 효소맛은 완전 꿀처럼 달콤하네요.

원당이 입자가 굵어서 공기가 통하여 곰팡이가 피었을까요??

비닐랩을 씌우고 뚜껑을 닫았는데 왜 곰팡이가 피어오른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에 열을 가해 말리는 방법으로 만드는데, 더 이상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설탕을 원래의 설탕이라 하여 ‘원당’이라 한다.
자연 그대로의 설탕인 원당은 식물인 사탕수수나 사탕무로 만들기 때문에 식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효소 등 각종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있다.
이 소중한 것들을 인간의 이기심이, 인간의 간사한 입맛이 모조리 제거해 버린 순수한 설탕 성분인 C12H22O11라는 이당류가 정제당인 시판 설탕이다. 
이 정제당을 열을 가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낮은 온도에서 아주 투명한 설탕이 나오는데 열을 높일수록 점점 색이 진해지면서 나중에는 진한 색의 설탕이 나온다.
이것들을 적절히 배합해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이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내놓는 것이다.
다만 흑설탕은 열을 가해도 우리가 먹는 흑설탕처럼 색깔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1% 가량의 카라멜 색소를 넣어 만든다.
흑설탕을 만들 때보다 더 열을 가해 약 190℃가량이 되면 카라멜이 되는데, 이때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수분증발을 막는 밀폐된 용기 안에서 만든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시 말해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카라멜은 어느 것이 더 나쁘고 어느 것이 더 좋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소를 만들 때는 반드시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살아있는 ‘원당’을 써야하며,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없을 때는 원당으로 만든 것인지 확인해 보고 사서 먹도록 하자.

2022. 01.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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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행운쨩입니다.

    보기보다 어려우시죠 .

    잘은 모르겠으나 .

    설탕 종류 .원당 .꿀 등등

    특성이나 배합의 차이 궁합 온도

    공기 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2022. 01.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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