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는 병적인 행위가 아니며, 하지 않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 전반적인 건강 측면에서 명확한 우열은 없습니다. 규칙적인 사정이 전립선 분비물 정체를 줄이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찰 연구가 있고, 사정 빈도가 높은 집단에서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는 보고도 있으나, 인과관계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특정 빈도를 의학적으로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운동 수행능력과 관련해서는, 자위 또는 성행위가 단거리 스프린트와 같은 고강도 운동 능력을 유의하게 저하시킨다는 일관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존재하여 일부에서는 주관적인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생리적 반응 범주로 해석됩니다.
자위 후 피로감은 사정 직후 프로락틴 증가, 자율신경계 전환(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 우세), 일시적인 혈역학 변화와 관련됩니다. 이로 인해 이완감, 졸림, 반응 속도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병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실무적으로는 개인 반응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훈련이나 경기 전 12시간에서 24시간 정도는 피하는 전략이 무난하며, 비시합기에는 주 2회에서 4회 범위 내에서 불편감이 없다면 문제 삼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퍼포먼스 저하를 느낀다면 수면 상태, 영양, 과훈련 여부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